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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1월26일 14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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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부터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 구축
식약처, 통합정보시스템 '데이터 중심의 혁신전략 추진' 본격화

[보건타임즈] 올해부터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그림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 개요도)이 구축된다.

식약처는 공공·민간에 산재한 식·의약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하는 통합정보시스템 '식·의약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식·의약 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의약품을 과학적·효율적으로 안전관리할 수 있도록 국민·산업체·연구자에게 데이터를 개방·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 각 분야의 민원·행정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며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나, 각 데이터를 연결·분석하기 어려워 활용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2022년~2026년까지 5년간 총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처리·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 향후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식·의약 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주요 내용은 ▲ 식·의약 데이터 통합‧표준화 시스템 구축 ▲ 과학적 행정을 위한 데이터 활용기능 개발 ▲ 국민·산업체·연구자를 위한 데이터 활용서비스 개발 등이다.

식약처는 우선 식·의약 관련 공공‧민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통합‧표준화한 ‘식·의약 안전 데이터 댐’을 구축해 공공에 개방한다.
 
즉 식약처‧농식품부‧환경부 등 각 부처의 데이터, 의약품유통정보(심평원) 등 공공기관 데이터, SNS·뉴스·제품 광고와 같은 인터넷 데이터를 한곳으로 통합·수집해 공통된 형태로 데이터 구성 항목 명‧형태, 위치 정보, 시계열 정보 등을 구별,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식·의약 안전 데이터 댐’을 구축해 올해 하반기에 모든 정보 목록과 구성 항목을 담아 제작한 데이터 명세서를 공공에 개방한다.

과학적이면서 효율적인 식·의약 안전관리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 활용기능을 개발한다.
부적합 처분 등 행정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각 제품의 부적합 위험도를 점수화하는 분석기법을 개발, 안전관리 대상 제품을 선별·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국내·외 식품·의약품 검사결과, SNS·뉴스 등을 인공지능으로 상시 분석해 위해 발생 우려가 높은 업체, 제품, 유해물질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민·산업체·연구자에게 식·의약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를 많이 개방, 이를 간편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한다.
 
식약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의약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 바이오헬스 분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2~2026년 식·의약 데이터 혁신전략을 수립·추진 중에 있다.

이 전략의 주요 내용은 ▲ 수요자 중심으로 데이터 생산·개방 ▲ 제품의 생애주기별 데이터 구축·개방 ▲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분양제도 운용 ▲ 국민과 식·의약 데이터 관련 소통 채널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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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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