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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0월13일 17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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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교정장치 부착의 정확성 향상 연구 진행
[보건타임즈]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연구팀(교정과 김성훈·최진영 교수, 박재현 외래조교수)이 교정장치의 부착 위치 정확성에 대한 3차원적 평가 연구를 진행, 해당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인 센서(SENSORS) 지난호(9월)에 게재했다. (사진: 좌측부터 김성훈, 최진영 교수, 박재현 외래조교수)

구강 스캐너, 3D 프린팅, 디지털 셋업 기술이 집약된 브라켓 전달 지그(transfer jig) 시스템을 활용해 20명의 교정환자 총 506개의 치아를 계측한 후, 3차원 중첩을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착 위치의 정확성을 평가했다. 디지털 교정 간 컴퓨터상에서 계획한 부착 위치와 실제 교정 장치가 부착된 위치를 비교·분석한 것이다. 

미국교정학회의 평가시스템(ABO OGS)에 근거해 선형계측치 0.5mm, 각도계측치 2°를 기준으로 정확성을 평가한 결과, 모든 계측치들에서 99% 이상이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부착 방식의 정확도 평가 자료가 없어 직접 비교는 어려우나, 임상적인 측면에서 99% 이상의 정확도는 괄목한 만한 결과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최진영 교수는 “치열이 많이 틀어진 교정 환자의 경우에는 육안으로 교정 장치를 정확하게 위치시키는 것이 매우 어려우며, 이는 교정치료의 효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논문은 브라켓 전달 지그(transfer jig) 활용을 통해 부착의 정확성과 이에 따른 치료 효과를 유의미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라고 말했다.

덧붙여 교신저자인 김성훈 교수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정치료와 접목됨에 따라 오차 없이 보다 정확하게 치료계획 수립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하고 예측 가능한 교정 치료를 위해 디지털 치료 계획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논문의 제목은 ‘Transfer jig 시스템을 사용한 교정 장치의 부착 위치 정확성에 대한 3차원적 평가 연구(Three-Dimensional Digital Superimposition of Orthodontic Bracket Position by Using a Computer-Aided Transfer Jig System: An Accuracy Analysi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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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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