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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9월30일 10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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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3상에 '초기 단계 암 환자' 임상시험 참여허용
식약처, 단 초기에 '말기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확인할 수 있는 암 등'으로 제한

치료 기회 확대  '의약품 신속심사 적용 기준 가이드라인' 개정
조건부 허가 항암제 3상 임상시험에 '유연성 부여'‥치료 기회 확대

[보건타임즈] 말기 암 환자를 상대로 하는 대규모 3상(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시 시험자 모집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초기 단계 암 환자도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있게 됐다. (사진 개정 내용)

다만 질병 초기에 말기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암 등에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이 경우 의약품의 특성, 대상 질환, 국내외 심사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 전문가들의 충분한 자문을 거쳐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의 신속심사 적용 기준 가이드라인'을 9월 29일 개정, 배포했다.

식약처는 치료제가 없는 환자나, 내성(효과 불응) 또는 빠른 진행으로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상 완료 전이라도 임상시험 완료 후 자료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미국 FDA, 유럽 EMA 등 해외 규제기관의 심사기준을 반영해 조건부 허가 항암제의 3상 임상시험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조건부 허가 항암제의 3상 임상시험 수행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항암제의 신속한 개발, 말기암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약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약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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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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