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농심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앞서 안성탕면 한정판(사진)을 출시했다.
이 한정판은 한자로 써 있는 브랜드명 '안성탕면(安城湯麵)'을 한글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며, 한글날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한글로만 곡의 가사를 만들며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가수 장기하가 직접 쓴 손글씨를 한글 브랜드명에 활용했다.
장기하는 자신의 산문집에서 인생 최고의 라면으로 안성탕면을 언급할 정도로 애착이 커 이번 한글 브랜드 표기에 흔쾌히 참여했다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안성탕면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갖는다.
농심은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소비자들이 직접 한글로 '안성탕면' 글씨를 써 꾸밀 수 있게 했다.
한글로 적은 안성탕면 이미지를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농심은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이 한글로 인쇄된 의류와 농심 럭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글날의 특별한 의미를 나누기 위해 안성탕면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며 "안성탕면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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