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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9월02일 10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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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초대 백신혁신센터장에 '김우주 교수' 임명
국내 유일 민간기관으로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

[보건타임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초대 백신혁신센터장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
그의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센터장은 감염병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정부의 대비와 대응 정책 자문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2003년 사스, 2004~2017년 조류 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 등 감염 질환 유행 시 범국가적인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으며, 감염 질환 연구 업적을 혁혁하게 세운 데다 전문학회 참여와 언론 소통에 적극 나서는 등 헌신한 바 있다.
 
백신혁신센터는 고대의료원이 올해 하반기 이전할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Mediscience Park)내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민간기관 백신개발센터로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백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백신과 치료제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ABSL-3, BSL-3, 개방형 실험실 등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게 되며 바이오 벤처기업와 정부 기관들과 함께 혁신형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국내 감염병 연구를 선도하는 감염내과 정희진, 송준영 교수와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김진일 교수의 임상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 보건에 기여하는 혁신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고대의대 백신혁신센터는 지난 8월 31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국산 백신 개발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에 쾌척한 100억 원을 보태 의미가 크다.
고려대의료원은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면서 기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신혁신센터를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로 이름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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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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