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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심장, 뇌, 다리 혈관 통합 치료 '혈관센터' 오픈
국내 첫 심·뇌혈관 전문의 동시 진료‥'빠른 진단과 치료, 환자 경제적·시간적 부담 경감'

[보건타임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혈관센터를 오픈, 내달 1일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 진료와 협진)

혈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곳곳에 펼쳐져 있어 어느 한 곳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혈관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커, 통합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에 운영되던 여러 병원의 혈관센터는 심혈관 파트와 뇌혈관 파트가 같은 곳에 있어도 진료나 검사를 각각 따로 받아야 하는 등 동시에 통합적으로 진료하는 병원은 지금껏 없었다.

이에 부천성모병원은 선도적인 혈관치료 실력과 국내 최초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에 한 환자를 진료하는 혈관센터를 개설했다.
즉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동시 진료하는 시스템은 국내 최초다.

또 혈관조영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한 번의 조영제 투여로 심혈관, 뇌혈관, 말초혈관의 문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검사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함으로써 조영제로 발생하는 합병증과 부작용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환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도 경감된다.

부천성모병원 혈관센터는 심혈관이나 뇌혈관 중 이상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다른 혈관에도 이상이 없는지 심·뇌혈관 전문의가 함께 진료를 통해 확인, 치료 방향을 결정함으로써 평생 관리해야 하는 혈관에 선제적 예방치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혈관센터 김성림 센터장(신경외과)은 "부천성모병원은 1996년 혈관 조영 장비를 도입,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로 앞서 혈관치료를 선도해온 병원"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높은 치료 성공률과 국내 최초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농축시킨 혈관센터를 오픈해 심혈관 전문의와 뇌혈관 전문의가 함께, 한 번에, 한 곳에서 동시 진료하는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혈관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혈관질환 의심 증상으로는 흉통, 어지럼증, 두통, 마비, 시력저하, 손발 시림, 저림, 통증 등이 있으며, 평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다면 혈관질환 발병 위험성이 커져 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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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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