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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6월14일 17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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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잘 못 보는 '신경인성 방광질환자' 5년간 51.8% 증가세
건보공단, 2019년 총 진료환자 '56만 4천 명'‥男 22만 1천 명, 女 34만 3천 명

70대 '13만 2천 명' 전체의 23.3% 最多
다음은 '60대 21.6%(12만 2천 명), 50대 16.1%(9만 1천 명)' 順

[보건타임즈] 소변을 잘 못 봐 진료를 받은 '신경인성 방광'질환자(사진 참조)가 2015년 37만 2천 명에서 2019년 56만 4천 명으로 총 5년간 무려 51.8%나 급증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11.0%로 나타났다. (자료 '신경인성 방광' 질환 건강보험 성별 / 연령대별 진료실인원 현황 등)

이중 남성은 2015년 13만 명에서 2019년 22만 1천 명으로 69.5%(9만 명), 여성은 2015년 24만 1천 명에서 2019년 34만 3천 명으로 42.2%(10만 2천 명)로 각각 증가했다.

신경인성 방광이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혹은 기능 이상으로 배뇨와 관계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종의 배뇨 증상 군이다.
이 질환은 다양한 배뇨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요의 소실 등으로 인한 요폐나 진성요실금, 일류 성 요실금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 빈뇨, 야간뇨, 불수의적 배뇨근 수축으로 생기는 절박뇨와 절박성 요실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량의 잔뇨나 요폐로 발생하는 상부요로 기능 저하가 반복되면 신부전, 요로감염증으로 패혈증까지 발병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신경인성 방광'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이같이 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신경인성 방광' 질환자 가운데 70대가 23.3%(13만 2천 명) 가장 많았다.(표 참조)
다음으로는 60대 21.6%(12만 2천 명), 50대 16.1%(9만 1천 명)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60대 21.4%, 이보다 0.1% 적은 70대가 21.3%로 가장 환자 수가 많았으며 50대 15.0%와 격차는 6.1~6.2%였다.
여성은 70대의 신경인성 방광 환자가 24.6%로 60대 21.8%, 80대 이상 18.2%보다 웃돌았다.
남녀 연령대 환자 수는 30대까지는 남성, 40대부터는 여성이 많았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석영 교수는 "신경인성 방광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한다"면서, "남성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전립선 비대증 이외에 방광의 수축력 저하가 과도한 잔뇨량 증가의 원인이 되며 여성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말초 신경 혹은 중추신경 장애 등으로 배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증가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인구 10만 명 당 '신경인성 방광'질환 진료환자를 연도별로 들여다보면, 2019년 1,097명으로 2015년 736명 대비 49.0%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은 2015년 513명에서 2019년 855명, 여성은 2015년 961명에서 2019년 1,341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10만 명당 '신경인성 방광' 질환 진료환자를 연령대로 나눠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5,208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래 표 참조)
남성은 80대 이상이 4,275명으로 가장 많으며 뒤를 이어 70대는 3,107명, 60대는 1,574명이었다.
여성도 고령인 80대 이상이 5,69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70대와 60대가 각각 4,603명, 2,382명으로 집계됐다.

신경인성 방광 질환 치료에 들어간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5년 699억 원에서 2019년 1천 442억 원으로 2015년 대비 106.3%(743억 원)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9.9%였다.      
남성의 진료비는 2015년 269억 원에서 2019년 648억 원으로 140.9%(379억 원) 증가, 여성 증가율 84.7%(364억 원)보다 1.7배가 더 쓰였다.

2019년 기준으로 성별 '신경인성 방광' 질환 건강보험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가 가장 높아 27.7%인 400억 원을 사용하였으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진료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진료환자 1명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2015년 18만 8천 원에서 2019년 25만 6천 원으로 36.0% 증가했으며, 남성의 증가율이 42.2%로 여성의 증가율 29.9%보다 1.4배가 많았다.
 
2019년 기준 진료환자 1명당 진료비를 연령대로 구분해보면, 80대 이상이 31만 6천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9세 이하는 1명당 9만 2천 원으로 가장 낮았다.
특징은 10대까지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비가 많이 드는 반면, 20대 이상에선 남성보다 적었다.다.
 
이 교수는 "환자의 임상 증상과 요역동학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한다"면서 "방광의 과민을 진정시키거나, 방광 수축을 도와주는 약물을 단독 혹은 병행하며 간헐적 자가 도뇨를 시행하거나 요도나 치골 상부에 유치 도뇨관을 삽입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신경인성 방광으로 발병하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이에 대한 치료도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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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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