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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6월08일 14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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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약 '펙수프라잔', 美 항궤양제 치료시장 진출
기술수출‥'기술료 최대 4,800억+파트너사 지분 13.5%+판매 로열티' 확보

미국 Neurogastrx 사와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중남미·중국에 이은 수출성과‥단일품목으로는 최고액 '1조 원 규모' 수주

[보건타임즈] 대웅제약이 최근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을 미국에 기술수출함으로써 C19로 위축된 한국제약계의 앞날을 밝히는 잭팟(jackpot)을 터뜨렸다.

지금껏 성사된 중남미·중국에 이은 기술수출성과로 규모만 따져 단일품목으로는 드물게 1조 원대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사와 펙수프라잔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뉴로가스트릭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개발과 허가, 대웅제약은 계약 시작부터 뉴로가스트릭스 지분의 5%와 이후 IPO 시점까지 총 13.5%의 지분을 받게 된다.
이외에 총 4억3000만 달러의 기술료, 펙수프라잔 미국 판매액에 따라 최대 두 자리수 퍼센트의 런닝로열티를 받는다.
이와 함께 향후 국내에서 제조한 완제 약 수출을 통해 수익도 올릴 예정이다.

대웅제약과 인연을 맺게 된 뉴로가스트릭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최고 벤처캐피탈 그룹인 오비메드(OrbiMed), 5 AM 벤처스 등이 투자한 소화기 분야 전문 회사다.
최고 경영진들은 미국 유수의 제약사 화이자·로슈·암젠·화이자·GSK·아이언우드에서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체결 이후부터 곧바로 펙수프라잔 임상개발을 최우선 순위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임상 개발과 동시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같은 방식으로 다케다의 P-CAB 제제 보노프라잔(Vonoprazan)을 도입한 미국 팬텀 사는 2018년 설립하자마자 2019년 나스닥 IPO에 성공, 현재 시가총액이 약 1조 원 규모에 달하며, 현재 보노프라잔의 미국 현지에서 3상을 진행 중이다.

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로, 임상을 통해 치료 효과가 PPI 계열 치료제보다 더 신속하면서 오래 지속했음을 검증, 입증한 바 있다.

펙수프라잔은 또 임상시험에서 투여 초기부터 주·야간과 관계없이 즉시 가슴 쓰림(heartburn) 증상 개선을 보였으며, 위식도 역류질환의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기침(cough) 증상도 개선했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 3상에 들어가 신속하게 FDA에 품목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펙수프라잔은 중국, 중남미, 미국까지 단일품목으로는 드물게 총 1조 원이 넘는 수출 기술이전 계약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후 다른 지역에서 계약이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한국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탄생할 것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항궤양제 시장은 약 20조 원 규모로 이 중 북미 시장이 약 4.2조 원 규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론 중국 시장이다.
펙수프라잔은 이처럼 소비 시장성이 가장 큰 미국·중국·브라질·멕시코 4개국에서 기술수출 계약을 맺음으로써 전 세계 40%에 속하는 시장에 진입할 거점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펙수프라잔은 국내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과 중남미에서도 현지 최고 제약회사들로부터 효능과 효과 등 약효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으로써 기술수출을 성공한 검증된 신약으로 이제 미국 진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전문성을 갖춘 뉴로가스트릭스와 함께 펙수프라잔을 글로벌 최고 위산분비억제제로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짐 오마라(Jim O’Mara) 뉴로가스트릭스 대표는 "기존보다 더 나은 치료 약을 찾는 많은 위산 분비 장애 환자들을 돕기 위해, 대웅제약과 협력해 펙수프라잔을 미국에서 개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앨리슨(David Allison) 5AM 벤처스 파트너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펙수프라잔이 미국 병·의원에 들어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국 P-CAB 시장은 매우 성장성이 높은 시장으로 우리는 펙수프라잔 같은 중요한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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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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