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내과 전문의 영입, '중증 호흡기 환자' 더욱 안전하게 진료
'대장암, 비뇨기암 전문의' 신규 영입, 최신 기술 암 치료
[보건타임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모두 여섯 명의 전문의를 영입, 안정적인 진료 기반을 마련하며 최신 기술 접목을 통해 지역민이 신뢰, 찾는 고품격 공공의료로서의 도약을 현실화하고 있다(사진 상단 왼쪽부터 왼쪽 상단부터 호흡기내과 조진훈 과장, 소아청소년과 김형영 박경미 과장, 하단 왼쪽부터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 암예방건진센터 심수정 과장)
의학원은 일광신도시와 정관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젊어지는 기장군의 수요에 발맞춰 소아청소년과의 진료를 적극적으로 확대, 소아과 전문의 두명이 진료를 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박경미 교수와 김형영 교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지냈다.
박 교수는 소아청소년질환(신생아 질환, 감염성 질환, 혈액검사이상 등) 뿐 아니라 소아암과 백혈병 전문가로서 많은 경험과 이해를 갖고 있다.
이달 3월 1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김형영 교수는 소아 알레르기와 호흡기질환 전문의로, 이 분야의 만성질환을 1년에 00례 이상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탁월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 분야의 학회에서 학술 부문의 상을 받는 등 연구와 학회 활동을 벌여와 향후 동남권 소아청소년들의 치료효과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엔 밤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며 입원 진료까지 수행, 기장지역민들이 안심하며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도 C19 등의 사태 등으로 호흡기내과 의사 구인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진훈 과장을 영입함으로써 최근 호흡기내과 전문의 공석을 해결했다.
조 과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영도병원과 해동병원 등에서 과장으로 호흡기 질환 진료를 해왔다.
이와 함께 지역 최초로 경항문직장술을 지역 최초로 성공한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을 영입, 그간 다양한 항암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비뇨기과에 최근 영입된 구자윤 과장 역시, 방광암의 1차 치료라 할 수 있는 내시경적 방광 종양 절제술과 신요관암의 표준 수술 신요관 절제술을 1년에 300~400례 이상을 성공적으로 수술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한강 이남에서 방광암과 신우 요관암의 최신 치료법인 면역항암치료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호흡기 질환 중 특히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 진단과 함께 치료할 기관지내시경과 초음파내시경에 높은 숙련도를 보유한 몇 안 되는 전국 각 지역의 호흡기분야 권위자로서 그간 수행해온 항암 면역치료의 효과 등 연구를 통해 최신 폐암 치료의 깊은 이해를 하고 있으며 따뜻한 성품으로 환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는 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설명이다.
조 과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앞서가는 폐 질환 진료와 연구를 할 수 있게 돼 기대되며, 지역 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외에 올해 1월 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재직하던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을 영입, 복강경 경항문 전직장 간막절제술(taTME: transanal total mesorectal excision)과 복강 내 항암온열요법(HIPEC: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을 적용함으로써 동남권 지역민들의 암 치료 효과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3월 2일부터 비뇨기과에 부산대병원 출신의 구자윤 과장을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방광암과 신우 요관암을 치료할 내시경적 방광암 절제술과 신요관 절제술을 비롯해 최신치료법인 면역항암치료 등 최신 암 치료기술을 적극 도입, 지역민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엔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서울녹색병원과 부천세종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하던 심수정 전문의를 영입, 지역민에게 지속적으로 명품 건강검진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은 수도권과 달리 의사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지만, 최근 우수한 의료진들이 의학원의 성장 가능성을 신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선택해줬다"면서 "앞으로 우수 의사 인력 영입을 통해 지역민으로부터 믿음이 충만한 고품격 공공의료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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