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GC녹십자웰빙이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특허를 획득했다.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천연물 건기식 원료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세라F'는 지난 2019년 7월 식약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된 바 있다.
이 특허는 '그린세라F'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 요법과 같은 제균 효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그린세라F' 투여군의 위점막 내에서 위축성 변형 증가와 염증세포의 침윤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와 함께 '그린세라F'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항산화, 항염, 위점막 보호와 위점액 양의 증가 등에 도움을 주며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상복부 불편감,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의 복합적인 증상이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에 대한 PCT(국제 출원) 절차를 지난 2019년 11월 마쳤으며, 2021년까지 원료 수출 사업을 위해 개별 국 특허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료에 대한 특허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은 전세계 인구의 약 50%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위염,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과 위암 등 소화기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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