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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7월03일 11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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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마스크 10만 개 '지자체 납품 직전 덜미 잡혔다'
식약처,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수사로 전환 '유통 경위 추적·조사'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사진 압수된 가짜 마스크)를 적발, 유통 경위를 추적, 조사하기 위해 수사로 전환했다.

이번에 적발한 가짜 마스크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 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 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한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 수사로 전환,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 등을 철저히 추적·조사 중이며 법에 의거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 19' 상황을 악용, 법령을 위반하는 불법 제조·유통 업체에 대해선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가짜 마스크 등 유통·판매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가 의심될 땐 지체없이 '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 02-2640-5067/5080/508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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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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