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급성심근경색증·관상동맥우회술 평가계획 설명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이 오는 7월부터 평가가 시작될 허혈성심장질환 중 급성심근경색증(AMI)과 관상동맥 우회로술(CABG)의 제반사항을 안내하고 22일부터 28일까지 권역별로 순회하며 평가대상 요양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허혈성심장질환은 암, 뇌질환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고, 질병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심평원에서 2005년에 이미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 바 있는 이 질환은 당시 의료계로부터 청구명세서 중심으로 이뤄져 중증도 보정이 충분치 않고 평가기준을 진료 전에 알려주지 않은 후향적 평가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년간(2006년~ 2008년) 외국 지표와 문헌을 근거로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평가지표를 개선했다.

CABG의 주요 개선내용으로는 진료과정 평가지표에 IMA(내유동맥)를 이용한 CABG 수술률과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을 신설하고 isolated CABG 환자의 수술 후 입원일수를 술후 평균 입원일수로 수정했다.

또 진료결과 지표의 사망률을 퇴원 30일내 사망률을 입원중, 퇴원7일내, 수술후 30일 이내로 보완했다.

심평원은 이를 통해 급성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우회로술 평가에 대한 취지와 새로 보완·개발된 평가지표를 미리 알려 진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평가 자료의 내용·작성·수집방법 등 정확한 평가를 위한 실무적 지침도 상세히 설명한다.

이와함께 심평원은 이번 평가로 급성심근경색증과 관상동맥우회로술에 대한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진료의 질 개선활동과 국민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대전?대구를 시작으로 23일은 광주와 부산, 26일부터 28일은 서울에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해당지역 종합병원과 종합전문병원이다.

이 교육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추구관리평가 세부내용(요약)은 다음과 같다.

2008년 추구관리평가 세부내용

관상동맥우회로조성술(CABG)
● 평가대상
허혈성심장질환에 외과적 방법인 관상동맥우회로조성술(CABG)을 받은 환자
● 평가대상 기관 : 종합병원 및 종합전문병원
● 평가대상 기간 ; 2008. 7. 1~2010. 6. 30 진료분(2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포함)
● 평가 지표

급성심근경색증(AMI)
※ 현재 종합전문병원에서 시행중인 가감지급시범사업 대상의 급성심근경색증 평가와 동일한 방법으로 함
● 평가대상
응급실에 도착한 입원한 환자로서, 주상병이 한국질병사인분류 I21.0 ~ I21.9로 청구된 환자 중 진료기록부의 최종진단명이 급성심근경색증인 환자
● 평가대상 기관 : 종합병원
* 종합전문병원은 가감지급 시범사업 대상으로 별도 평가하므로 제외
● 평가대상 기간
2008. 7. 1~12. 31 진료분(6개월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포함)
● 평가 지표

■ 지역별 설명회 일정표

주) 1. 참석대상
        - 종합병원(3명) : 평가관련 부서장, AMI 및 CABG 담당
        - 종합전문병원(2명) : 평가관련 부서장 및 CABG 담당
      2. 종합전문병원의 경우 해당지역 설명회 참석 가능(설명회자료 당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