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모바일모드] 로그인 회원가입
2024년04월19일fri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뉴스홈 > 클릭!핫이슈 > 그래픽뉴스
2019년12월24일 18시10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암 첫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 '100만 명' 넘었다
보건복지부, 암 유병자 187만 명, 전 국민의 3.6%‥'발병률 ↓ 유방암 등 ↑'

OECD 주요국 대비 '암 발생률 낮고 암 생존율 높다'
암 중 갑상선암 유병자 '40만 5032명'으로 최다 전체의 21.7%
다음으로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順

[보건타임즈] 암 첫 진단 후 5년을 초과, 생존한 암 환자가 전체 암 유병자의 55.7%, 103만 9659명으로 처음 100만 명을 넘어섰다.(자료)
암 확진 후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 수는 약 187만 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이 통계는 전국 단위의 암 등록을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암 발생자 중 2018년 1월 1일 생존이 확인된 사람을 집계한 것이다.

암종으로는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 유병자 수가 40만 5032명으로 전체의 21.7%로 가장 많았다.(위 표 참조)
다음으로는 위암 28만 9223명, 대장암 25만 1063명, 유방암 21만 7203명, 전립선암 8만 6435명, 폐암 8만 4242명 순이었다.

남성 암 유병자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4시 암관리법에 의거 개최된 국가암관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와 내년 국가암관리사업 주요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에 의해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 환자 자료를 수집·분석, 전전년도의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 등을 산출하는 자료다.
이 자료는 국가 암관리정책 수립과 국제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국가암관리위원회가 보고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결과는 이렇다.

2017년 한 해 동안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23만 2255명(남 12만 2292명, 여 10만 9963명)으로, 전년도(23만 1236명)보다 1,019명(0.4%) 증가했다.
 
폐암은 941명(3.6%), 전립선암 853명(7.1%), 유방암 488명(2.2%), 췌장암 310명(4.6%)으로 늘어난 반면 위암 972명(3.2%), 간암 475명(3.0%), 대장암 247명(0.9%), 갑상선암 234명(0.9%)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위암은 2017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다음으로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다.

전년도 2016년과 비교했을 때 암종별 발생자 수는 남녀를 통틀어 폐암이 3위, 췌장암은 8위로 각각 한 순위씩 올랐다.

남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 순위는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갑상선암,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으로 각각 상위 여섯 개 암의 순위엔 변동이 없었다.


2018년 숨진 총 사망자는 29만 8820명이며 이중 사망원인 1위가 암으로 전체의 26.5%(7만 9153명)를 차지했다.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154.3명(조사망률 기준)으로 2017년 대비 0.4명(0.2%)이 늘었다.
암종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 당 폐암이 34.8명으로 간암 20.7명, 대장암 17.1명, 위암 15.1명, 췌장암 11.8명보다 많았다.(조사망률 기준) 
인구 10만 명 당 연령 표준화 발생률은 282.8명으로 전년 대비 6.6명(2.3%)이 줄었다.
암 발생률은 1999년 이후 2011년까지 연평균 3.7%씩 증가하다가, 2011년 이후 매년 약 2.6%씩 감소추세에 있다.

다만,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남자),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64.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1.1명)보다 낮았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했을 때 암에 걸릴 확률은 35.5%에 달했다.
남성(기대수명 80세)은 5명 중 2명(39.6%), 여자(기대수명 86세)는 3명 중 1명(33.8%)이었다.

2013년부터 2017년 최근 5년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4%로, 약 10년 전2001~2005년 54.1%보다 1.3배(16.3%p 증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5년 상대 생존율은 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한다.

2001~2005년 약 10년 전 대비 생존율이 10% 이상 상승한 암종은 위암(76.5%, 18.5% 증가), 간암(35.6%, 15.1% 증가), 폐암(30.2%, 13.7% 증가), 전립선암(94.1%, 13.1% 증가)이었다.

암종 생존율로는 갑상선암이 100.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이 전립선암(94.1%), 유방암(93.2%)이었다.
이와 달리 간암(35.6%), 폐암(30.2%), 담낭과 기타담도암(28.9%), 췌장암(12.2%)의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근 OECD가 발표한 2019 Health at a Glance 등에 따르면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의 2010~2014년의 5년 순 생존율은 같은 기간 미국, 영국, 일본 등보다 대체로 높은 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국가암관리위원회는 내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주요 추진과제로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 수립, 암관리법 개정과 암데이터 사업 추진,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지속 추진 등을 추진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암 관리 종합계획은 암관리법에 따라 매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 계획은 암의 예방부터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르기까지 암 관리 전반을 포괄하는 국가 단위의 종합대책이다.

제4차 종합계획은 내년 중 학계·전문가·시민사회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 이후 하반기에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암관리법 개정안은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암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암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질병관리본부 등 다양한 기관에 분산된 암 데이터 중에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처리 후 수집·연계·활용해 암환자 개인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치료전략 수립, 맞춤형 임상시험 설계를 통해 진단․치료법 개발 등 연구개발과 국가 암관리정책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내년엔 올해에 이어 만 50~7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검진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1차 검사로 도입하는 방안을 시범사업으로 계속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현행 대장암 검진방법(분변잠혈검사)의 불편함, 개인 검진의 하나로 대장내시경 검사 증가 등 국민의 선호를 반영할 필요성에 따라 올해부터 효과를 검증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그래픽뉴스섹션 목록으로
작년 새 결핵 환자 2만 382...
식중독으로 '연간 손실비용...
2009년도 전공의, 정신과 1...
복통, 수도권 30대 고소득 ...
유방암 환자 40대 50대 중...
다음기사 : 작년 새 결핵 환자 2만 3821명, 전년 대비 '111명(7.9%)' ↓ (2020-03-24 10:34:22)
이전기사 : 의약품·의료기기업계, '신청인 중심 허가' 긍정적 (2019-11-06 14:24:57)
병원계, "계...
병원계, "계묘년...
제약·건식 12개...
건보공단, 소속기관 '서울요양...
성장하고픈 당신, "지금 대웅,...
보령제약, 올 상반기 '영업직 ...
건보공단, 올해 '개방형 직과 ...
건보공단, '올 제3차 개방형 ...
논문) Overcoming BRAF and CDK4/6 inhibitor ...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