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 17대 서창석(사진 왼쪽), 18대 김연수 원장(오른쪽) 이취임식이 12일 오후 4시 병원 임상 제1 강의실에서 치러졌다.
이날 오세정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원장을 비롯한 원내·외 인사 3백여 명이 참석, 행사를 지켜봤다.
서창석 전임 원장은 "재임 기간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본연의 역할을 수행, 대한민국 의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수 신임 원장은 "올해는 서울대병원설치법으로 법인화된 40주년이 되는 해다. 공유와 협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서울대병원이 세계와 함께하는 국민의 병원으로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혜를 모아 새로운 4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인 동시에 4차 병원으로서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미래위원회와 의료발전위원회를 구성, 교육·연구·진료·정책·공공의료 등 5대 핵심 분야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수행해 나가겠다"며 "투명한 경영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펼쳐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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