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임상진행 속도' 확인
[보건타임즈] 부광약품의 당뇨병신약 MLR-1023의 후기 2상 임상이 종료됐다.
MLR-1023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 주요 임상결과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결과는 내년 6월 미국당뇨병학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부광약품에 따르면 이 임상은 미국현지 40개 사이트와 한국 21개 사이트로 총 61곳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기 2상이다.
임상 최종완료일은 미국 시간으로 12월 14일이다.
이번 후기 2상 임상시험은 지난해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여간 400명의 임상환자를 모집했으며, 11월 말에 투약이 완료됐다.
이후 관찰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12월 14일에 임상이 종료됐다.
이에 부광약품은 1년 4개월만에 임상을 마쳐 원활한 임상 진행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평가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의 후기 2상이 종료됐으며 이제 한달 후면 최종 전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임상은 신약 물질의 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내년 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여러 비지니스 미팅에서 높은 관심도를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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