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애브비, ACR서 '우파다시티닙과 휴미라 새 데이터' 공개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제로 허가 신청할 '임상근거'
휴미라 평가한 새 연구결과 '35건의 초록' 발표

[보건타임즈] 애브비가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ARHP: Association for Rheumatology Health Professionals) 연례회의에서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과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여러 새 임상데이터를 공개한다.

애브비는 연구 기반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이다.

애브비에 따르면 이번에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우파다시티닙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SELECT 제3상 임상 프로그램의 3가지 임상시험을 구연 발표한다.
6건의 SELECT 임상연구엔 4,000여 명의 대규모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애브비의 글로벌 면역학 개발 부분 부사장 마렉 혼차렌코(Marek Honczarenko) 박사는 "최근 수십 년 간 새로운 치료제들이 출시돼왔지만 류마티스 질환 환자가 질병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의 발전 필요성은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면서 " 올해 미국 류마티스 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하는 애브비의 데이터는 휴미라와 파이프라인 약물을 대상으로 하며, 면역학 분야에서 리더십과 환자를 위한 추가 치료 옵션 연구, 의학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애브비의 지속적 헌신을 보여 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애브비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포도막염 등의 여러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총 35건의 초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휴미라의 데이터엔 최대 6년 동안 휴미라 치료를 받은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자에서 나타난 장기간의 질병 조절 분석 결과와 현재 투여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건선성 관절염 환자의 장기간 방사선학적 질병진행 억제와 삶의 질 측정치에 대한 분석 결과가 포함된다.

휴미라는 염증성 면역 매개 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21년 이상의 가장 포괄적으로 연구된 생물학적 제제 중 하나다.
이 약은 면역학 분야에서 쌓은 21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근거로 둔 생물학적 제제다.

이와 함께 애브비는 염증성 장질환을 동반한 건선성 관절염과 강직척추염 환자가 갖는 경제적 부담, 그리고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합성 항류마티스 약제(csDMARD)로 치료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중증도에 대한 평가 결과를 포함한 여러 의료경제평가연구(Health Economics and Outcome Research, HEOR)에서 도출된 데이터도 공개될 예정이다.

류마티스 질환은 환자의 관절과 힘줄, 인대, 뼈, 근육에 영향을 미친다.
효과적인 치료를 통한 조기 중재는 류마티스 질환을 조절, 영구적 손상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