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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30일 17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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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경기도 경과원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기술이전
29일 계약 체결‥기존 치료제 '부작용-음용 등 복약 편의성' 개선

'도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으로 개발에 성공
국내 최초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 액제 제형' 기술 개발

[보건타임즈]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지난 29일 수원시 소재 바이오센터에서 '골다공증 치료용 신규 복합 액제'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의녕 원장, 동국제약 송세현 실장)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2017년에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동국제약 중앙연구소와 함께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액상제형화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1년여 간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마시는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제 제형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체내 칼슘과 골 대사를 조절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액상화한 것이다.
'골다공증 치료용 복합 액제 제형' 기술은 최근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유병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알약, 캡슐 등 고형제를 삼키기 어려운 노인들이 쉽게 마실 수 있어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음용 등 복약 편의성'에 주목해온 제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과원은 이번 기술 이전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국제약의 연구진은 "바이오센터의 기술이전 대상기술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을 주성분으로 한 국내 최초의 복합액제 제형화 기술"이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단계별 문제를 해결, 기업의 수요를 효율적으로 지원해 준 만족스러운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책임자 경과원 바이오센터 구진모 박사는 "바이오센터는 잘 갖춰진 전문 인력과 최상의 연구개발 인프라로 경기도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수요가 있는 제약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골다공증은 발병 시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요구되는 만성질환 중 하나다.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4분기 기준으로 따져 약 1750억 원에 달한다.
전세계 골다공증 시장은 연평균 9.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 약 84억 달러 규모에서 2019년 약 4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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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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