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길리어드, 각 사업부 책임자에 '박광규 전무, 양미선 이사' 임명

[보건타임즈]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 간질환 사업부 총괄 책임자에 박광규 전무(사진 좌측), HIV-항진균제(Antifungal) 사업부와 영업효율화 부서의 총괄 책임자로 양미선 이사(사진 우측)가 각각 임명됐다.

박 전무는 18년 이상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하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온 영업과 마케팅부야의 전문가다.
그는 길리어드의 만성B형과 C형간염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박 전무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BMS제약에서 당뇨, 심혈관계, 류마티스, 항암제등 다양한 제품 영업과 마케팅 부서장을 지냈다. 그는 각 사업부에서 대표 치료제들을 담당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전무는 경희대에서 약학과를 전공한 후,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전무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확고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바이러스성 간염 퇴치에 앞장서온 길리어드에 합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평생관리가 필요한 B형간염 환자들과 완치가 가능하지만 감염 사실조차 몰라 방치된 C형간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간염 환자들이 건강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미선 이사는 17년 이상 국내외 제약사에서 근무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와 항진균제의 국내 영업•마케팅과 영업효율화 부서를 총괄하게 된다.

양 이사는 중앙대약학대학을 졸업한 뒤 2000년부터 삼일제약, 바이엘, MSD등의 국내외 제약기업의 다양한 치료제의 영업과 마케팅을 해왔다.
그는 2008년부터 약 10년간 한국MSD에서, 호흡기 질환 마케팅, Specialty Business Unit Manager, 항암제 마케팅 매니저까지 다양한 질환의 영업, 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쌓아왔다.

양 이사는 "HIV 치료에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한 길리어드의 HIV 사업부를 총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혁신적인 HIV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선두기업으로서 리더십을 공고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제를 제공, 생명연장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