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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0월18일 19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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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만성신부전 환자 10년 새 2배 증가 '생존위협 치료제환경' 심각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 "안전한 비칼슘계열 고인산혈증약제 보험적용 시급"

'혈관석회화 유발 경고한 칼슘계열 약제'에 보험급여 지적

[보건타임즈]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10년 새 2배 증가했지만 이들이 사망위험에 처할 노출수위가 심각한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리하면 이렇다.

2009년부터 투석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칼슘계열 약제들이 혈관석회화를 유발, 사망위험을 높여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하는 국제 진료지침을 무시한 채 건보당국이 이들 약에 조건 없이 보험급여를 적용함으로써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인산혈증은 혈중 인산염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전해질 이상 질환이다.

지속적으로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해 장애등급이 부여된 만성신부전 환자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29,720명에서 60,79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심혈관질환은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높은 사망원인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추산한 2016년 투석환자의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이 38.1%, 혈관질환은 10.8%에 달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사진 국민의당)은 18일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급여기준 개정 시 2009년 발표된 국제 진료지침 상의 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제 진료지침(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은 2009년부터 투석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칼슘계열 약제들이 혈관석회화를 유발, 사망위험을 높여 제한적으로 사용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최근엔 모든 투석환자에게 주의해 사용하도록 경고 수위를 높였다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하지만 국내 급여기준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이 생존에 위협이 될 칼슘계열 약제들을 아무런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오히려 혈관질환 위험을 낮춰줄 비칼슘계열 약제들이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에 따르면 칼슘계열 약제의 급여기준은 ‘말기 신부전환자의 고인산혈증’으로 특별한 조건이 없는 반면, 비칼슘계열 약제의 급여기준은 ‘혈액검사 상 혈중 인 수치가 5.5㎎/dl 이상이면서 CaxP산물이 55㎎2/dl2 이상인 환자’로 제한을 뒀다.
 
최 의원은 심사평가원이 2014년 당시 비칼슘계열 약제들의 급여 조건을 개정하면서 일부 반영하는 것에 그쳤다면서 현재 국내에선 2가지 성분의 비 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중 하나는 이미 특허가 만료돼 복제약이 판매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칼슘계열 약제의 환자 1명당 월간 투약비용은 14,000원선이며, 비칼슘계열 약제는 65,000원선으로 금액차이는 5만원에 불과하다.

최 의원은 "현재 조건 없이 보험 적용되는 칼슘계열 약제가 오히려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들에게 안전한 비 칼슘계열 약제에 조건 없는 보험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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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방훈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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