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7기' 발대식 후 본격 활동

업계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학생들 '만족도 최고'

[보건타임즈] '현대약품(대표 김영학) 대학생 마케터 17기'기 지난 22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발대식(사진)을 가진 뒤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08년부터 시가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통해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바이럴 영상 제작과 콘텐츠 홍보까지 두루 경험,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실무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엔 최종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들이 마케팅 실무자와 만남을 시작으로 해 미에로화이바와 버물리 등 현대약품 주요 브랜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콘텐츠 기획, 바이럴 등의 마케팅 실무 특강을 받는 순으로 치러졌다.

현대약품 대학생마케터 17기는 구유진(건국대), 권예슬(한신대), 김도현(아주대), 김은샘(연세대), 김재민(연세대) ,노아름(인하대), 박병진(동국대), 박유빈(한양대), 신연수(한국폴리텍2대), 신효빈(성신여대), 심하늘(명지대), 윤소정(한양대), 이경윤(이화여대), 이주연(경기대), 이호경(성신여대), 최미소(호서대) 학생 등 총 16명이다.

이들 17기는 이를 시작으로 두 달여 간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들의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바이럴 전략 등 분야별로 실무 교육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미에로화이바, 루핑점안액, 버물리 등 현대약품의 대표 제품과 브랜드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그간 대학생 마케터는 16기까지 300명이 넘는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들 중엔 졸업 후 현장에서 전문 마케터로 활동하는 이들이 꽤 많다”며 “앞으로 대학생 마케터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면서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째 이어온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대외활동으로 손 꼽히는 만큼 프로그램 구성이나 혜택, 체계성 등 실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6기 참가자들이 기획, 제작에 참여한 콘텐츠의 경우 온 라인 상에서 약 67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올리는 등 네티즌들의 많은 시선을 끌어 모아왔다.
이전15기 대학생 마케터가 제작한 버물리 영상은 '2015년 유스마케팅 컨퍼런스'에서 바이럴 필름 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