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제일병원 구성원의 힘
제일병원은 지난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출범, △1974 년 국내 최초 산부인과 영역에 초음파 진단법 도입 △1986년 민간병원 최초의 시험관아기 임신성공 △1988년 국내 최초 부인과 레이저 복강경 수술성공 △1988 년 동양 최초 동결수정란을 이용 시험관아기 임신성공 △국내 최초 유방암검진센터 설립 등 우리나라 여성의학의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 산부인과 외래 진료 연간 약32만명으로 13년 연속 전국 1위(대한병원협회 발표)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자궁암 검사실적 및 부인암 1차 치료 실적 전국 1위(수련병원 실태조사) 등1위란 용어가 늘 따라 붙어 왔다.
이로써 2005년 보건복지부 주관 중소병원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의 평점으로 전국 1위, 2006·2007년에는 소비자가 직접뽑은 최우수 여성전문병원 브랜드 대상(한국소비자포럼),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여성전문병원으로 우뚝 섰다.
제일병원 의료시스템의 장점은?
43년간 쌓아온 진료 업적과 시스템, 서비스의 노하우가 곧 제일병원 최고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제일병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질환의 토탈케어 의료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단순한 산부인과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유관 진료과의 연계성을 강화함으로써 임신, 출산, 불임치료, 종양치료, 갱년기 질환까지 연령대별로 발생될 수 있는 여성만의 질환을 전문화해 여성질환과 관련한 토탈의료서비스를 점차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경쟁력 확보 전략은?
제일병원은 최근 병원의 새로운 제2도약을 위해 최근 ’비전 2013 마스터플랜’을 과감하게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2013년까지 국내 최초 여성암센터를 비롯해, 신관건축, 전국 3개 이상의 분원설립, 신관수준의 리모델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여성암센터는 타 암센터와는 달리 치료 시스템을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암에 집중, 보다 세분화·차별화함으로써 암센터 무한경쟁시대에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만의 경쟁력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여성암센터가 완공되는 내년 6월, 제일병원이 여성암치료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여성암센터가 완공되는 시점과 맞물려 제일병원 신관을 새롭게 신축할 계획이다. 2009~2011년 3년 동안 건축 예정인 신관은 중심도로인 퇴계로에 인접한 곳에 건축돼 제일병원 랜드마크로서의 위상 확립은 물론, 제일병원을 알리는 주요 홍보기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012~2013년에는 본관 건물을 신축수준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새롭게 탄생될 본관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서울과 지방에 3개 이상의 분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제1분원은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될 예정으로 향후 10년 후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제일병원의 앞선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네트워크화가 완성될 것이다. 이처럼 앞으로 마스터플랜이 마무리되는 2013년 제일병원의 경쟁력은 여성질환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
여성암센터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앞으로 여성암 치료를 주도하게 될 제일병원 여성암센터는 향후 세계적 암센터 수준에 걸맞도록 2792.9㎡(지하 3층, 지상 5층, 845평) 규모의 공간을 최첨단 의료시설로 완비할 예정으로 오늘 1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완공된다.
지하 2, 3층에는 진단과 치료 중심의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치료방사선과가 들어서며, 지상 1~5층까지는 통합부인암센터, 유방암검진센터를 비롯한 유방외과 및 갑상선종양클리닉이 들어선다. 무엇보다 PET-CT, G-CAMERA, 리니악(linac, 선형가속기) 등 최첨단 의료기기 배치를 통해 진료부터 검사, 치료까지 전문 의료진들이 효과적으로 환자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one-stop 진료시스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병원 여성암센터는 타 암센터와는 달리 치료 시스템을 여성암에 집중, 보다 세분화·차별화함으로써 암센터 무한경쟁시대에 여성전문병원인 제일병원만의 경쟁력을 최대한 확보했다.
특히 1963년 국내 최초로 사단법인 서울부인암센터를 운영하며 43년간 여성암 치료에 매진하며 축적해 온 제일병원의 여성암 치료의 기술적 노하우는 국내 최고수준이다.
또 자궁암 및 유방암, 갑상선암 등 여성암 수술 실적이 전국 5위 안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수련병원 실태조사 결과 자궁경부 세포진검사와 확대경검사의 경우 한 해 10만 건, 4300여 건에 이르는 등 자궁암 검사실적 및 부인암 1차 치료 실적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여성암만을 타깃으로 암센터를 전문화 특성화시켜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나라 여성암 치료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본다.
발전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가?
제일병원이 지금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제일병원 구성원들의 힘이다. 현재 구성원들이 병원에 쏟는 애사심과 믿음, 신뢰는 곧 제일병원이 더욱 힘차게 앞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에 병원 역시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구성원 간에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의료기관평가에서 79개 종합병원 가운데 ’인력관리’ 평가부분에서 유일하게 A점을 받은 제일병원은 인력에 대한 관리와 투자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 모든 직역 구성원들의 인문·교양·고객서비스 등 기본 교육강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외부 초청강연자를 초빙,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월례조례 때도 내부 및 외부 강연자 강연을 통해 직원들간의 화합과 조직 소속감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전문지식 습득과 관련해서는 전문 연수교육 등 교육과 관련한 모든 모임과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예로 서비스평가 ’인력개발’ 항목 가운데 ’연수교육’ 관련 항목의 평가결과, 의사·간호사·행정직·약사·의료기사·영양사 등 모든 직역 인력들의 평균 연수건수·일수·비용이 타 비교 병원보다 평균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제일병원의 인력관리의 우수성을 엿볼 수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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