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양규현)에서‘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 지침 2015’을 출간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2004년 초판을 시작으로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지침서는 골다공증 환자를 진료하는 우리나라 의사들이 가장 많이 참조하는 가이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여섯 번째로 출간된 2015 개정판은 기존 22장에서 29장으로 단원이 세분화되고 내용이 대폭 보강되면서 30쪽 이상 분량이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2015 대한골대사학회의 Position Statement를 바탕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등 약물과 관련한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골절, 약물 휴지기, 칼슘과 비타민D의 내용이 보강됐다.
또 새로운 약제인 스트론튬, RANKL 억제제, 카텝신K 억제제도 각 단원으로 나눠 설명했다. 발생부위별로 골다공증 골절을 구분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재활에 관한 내용도 추가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최신 역학 자료를 소개함과 동시에 현재 국내 골다공증 관련 보험 규정도 업데이트했다.
지침서는 포켓북 크기로 편찬해 진료실에서 가까이 두고 빠른 시간 내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장점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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