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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9월09일 15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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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환절기 악화되는 부비동염(축농증)에 ‘한방치료효과’ 우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1~2개월 후 증상 크게 감소’‥만성 소아환자에 희소식

8세 부비동염환자 남아 치료 전후 CT 이미지
(치료 전)
(치료 1개월 후)= 부비동 염증 한방치료 후 소실된 모습

[보건타임즈] 요즘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진 가을 환절기엔 코의 점막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지면서 부비동염(축농증)에 걸리거나, 부비동염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부비동염 환자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8월에 50만 명이었다가 9월에 80만 명, 10월~12월엔 100만 명으로 급상승했다.

부비동염은 자연개구부가 막혀서 제대로 환기가 되지 않아 이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고 농성 분비물이 고이는 상태의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소아들이 많이 걸리며, 부비동염 증상이 심해지면 집중력을 떨어지는데다 수면의 질이 낮아지며 눈, 귀의 합병증까지 올 수 있다.

한의학, ‘부비동염 코 점막과 전신의 상태’ 통해 진단
농성 분비물 끈적거리거나 빨갛게 부어올라 있을 땐 ‘열(熱)’
비교적 덜 끈적거리면서 창백, 까칠한 상태는 ‘한(寒)’

한의학에서 부비동염은 코 점막과 전신 기능을 함께 진단, 한열허실을 위주로 판단하게 된다.
한의학에선 환자의 콧속 상태를 내시경으로 관찰, 끈적거리는 농성의 분비물이 나오거나 빨갛게 부어올라 있을 때를 열(熱)로 판단한다.
반대로 농성의 분비물이 비교적 덜 끈적거리면서 창백, 까칠한 상태라면 한(寒)으로 진단한다.

여기에 전신기능, 급/만성 여부와 체질을 반영, 개개인의 원인을 파악한 뒤 이에 맞는 치료를 한다.

한방에선 1~3개월 정도 치료기간을 거쳐 부비동의 염증을 소실시킴과 동시에 면역력을 강화시켜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잡는다.
이러한 진료나 여러 연구를 통해 비염, 부비동염에 대한 한약과 침 치료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는 게 한의계의 설명이다. 

또 한의학적인 진단법 이외에 필요시엔 협진을 통해 혈액 검사, 비강 엑스레이 그리고 CT 검사 등을 시행, 정확하면서 전문적인 접근을 한다는 것이다.

‘한방치료 효과’ CT 촬영 통해 입증
1~2개월 안에 ‘부비동염 병변 소실’ 확인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이비인후과는 기존의 양방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5-8세의 만성 부비동염 소아환자 4명과 성인 1명을 상대로 CT 촬영을 통해 확진된 부비동염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체중에 맞는 용량의 한약을 각 개인의 변증(變證)에 따라 한 달 또는 두갈 간 복용시켰다.

처방된 한약은 형개연교탕, 선방패독탕, 방풍통성산 가미방 등으로 초기에 상부의 열을 내린 뒤 담음을 없애주는 실증 위주의 탕약을 처방한 뒤 부비동의 염증을 없애는 한방치료를 했다.

후기엔 기혈을 보충하면서 면역력 향상을 돕는 본초를 가미시켜 치료했다.

치료가 종료된 뒤 이들의 CT를 촬영한 전후를 서로 비교했다.
이 결과 이들에게서 1~2개월 안에 부비동염 병변이 소실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한방이비인후과 김민희 교수는 “증례보고이지만, 주관적인 증상이외에 객관적인 평가지표인 CT를 사용, 전후 평가를 했다는 것과 기존 양방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치료 단독으로 1~2개월 안에 병변이 소실되는 치료효과를 얻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확인된 CT사진과 치료결과가 담긴 논문과 2014년 국내 학회지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진단 평가된 비부동염 5례가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14에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강동경희대한방병원에선 환절기를 맞아 한방비염/부비동염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럴 때 부비동염 의심
- 코막힘으로 인해 숨 쉴 때 불편하고, 자꾸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 증상
- 누런 콧물이 코로 흘러내리거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증상
- 후각 장애
- 안면의 통증
-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부비동염 환자 위한 환절기 생활습관

- 건조하면 코 점막이 약해지기 쉬워 적절한 습도를 유지한다.
-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심해져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신다.
-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 실내가 건조할 때 가습기를 사용하며, 매일 잘 세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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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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