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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07월15일 17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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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카작 ‘선진의료’ 전파
‘제7병원’과 MOU…의료설명회·무료진료

 

사진/ 왼쪽부터 바이마하노브 볼라트벡 비엔디비치 제7병원장, 정신 원장직무대행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에서 ‘선진의료’를 전파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정신 원장직무대행을 비롯,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 신경외과 장우열 교수, 박숙령 간호부장 등 의료진은 카자흐스탄의 옛 수도 인 경제중심지 알마티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현지의료기관과의 MOU체결, 의료설명회, 무료 진료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널리 알렸다.

지난 10일 화순전남대병원과 알마티시 최대병원 ‘제7병원’은 MOU를 맺고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바이마하노브 볼라트벡 비엔디비치 제7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에 관심이 많다. 특히 신경외과와 이식수술에서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신 원장직무대행은 “여러 나라의 병원들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교환의사제도도 활발히 가동되고 있다.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상호교류를 위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무료진료·의료상담은 현지 환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뇌종양·척추질환 환자들이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적극 문의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일부 환자는 화순을 찾아 치료받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의료설명회엔 현지의사들과 민영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화순전남대병원이 한국 국립대병원 중 최초로 JCI 재인증을 받았고, 암과 관절에 특화병원임을 알고 우수성에 감탄했다.

최근 카자흐스탄은 경제력 향상에도 불구,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인해 해외치료를 받은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 등 중증질환자의 비중도 증가추세며, 한국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그동안 미국,중국,러시아,우즈벡,몽골,베트남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병원측은 이번 ‘의료관광의 큰손’으로 평가받는 카자흐스탄과의 MOU를 통해 중앙아시아 진출거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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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규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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