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RPIA가 이상석 전 병협 상근부회장(사진)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www.krpia.or.kr)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제 2대 이규황 전 부회장에 이어 제 3대 상근부회장으로 맡게 됐다.
이 부회장은 12월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동수 회장은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수십년간 보건의료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KRPIA와 정부, 의료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폭넓은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 산업 발전과 신약 R&D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최근 제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높은 관심과 여러 가지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KRPIA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돼 기쁘면서 어깨가 무겁다”며, “양질의 신약을 환자들에게 공급하도록 협회의 미션을 수행하고 연구개발 중심 제약 산업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겠다면서 협회와 회원사들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및 한국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내 보건의료와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웨일즈대학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식약청 식품안전국 국장(2001~2002년)과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국장(2002~2004년),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2004~2005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2005~2006년),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초대원장(2007~2010년) 등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뒤 지난 2010년 6월부터 2년 간 병협 상근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KRPIA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모임으로, 1999년 창립 이래 현재 총 33개의 회원사가 가입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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