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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10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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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선진국 찾아 일본 취재단 대거 방한
일본 의학담당기자 5명, 한국 탈모 치료의 장기간 효과 및 안전성 취재

일본취재단이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와 집중토론 중이다. 한국 탈모치료 현황과 장기간 치료효과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의 ‘산케이 신문’과 ‘모노 매거진’ 등 주요 매체 기자단이 25일 방한했다.

이들은 국내 탈모치료현장을 둘러보고, 전문의와 대담을 갖는 등 한국에서의 탈모 치료 현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 탈모치료 권위자인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와 만난 자리에서 일본 취재팀은 현재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경구용 탈모치료제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에 대해 심 교수는 “한국의 탈모 치료는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가 2000년 출시되면서 본격화됐다”며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2개월 후부터 탈모 치료 효과가 나타나 장기간 치료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용 중단 시 탈모가 다시 진행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모발을 유지하려면 나이에 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또 심 교수는 한국 남성들은 프로페시아가 성욕감퇴 등의 성 기능 저하를 가져온다고 해 치료를 기피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본인의 치료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환자들이 말하는 대부분의 성적부작용은 심리적인 영향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다른 약과의 병용 투여에 무리가 없고 극심한 간질환 외에는 프로페시아의 복용을 피해야 하는 질병군이 없는 것 등을 들어 약물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일본에서는 ‘프로페시아’가 발매된 지 올해로 2년째. 한국에서는 이보다 5년 앞서 출시돼 장기간 복용해도 효과가 지속되고 안전한 것으로 전문의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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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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