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환자들의 수납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기 위해 오픈카드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에 따르면 오픈카드 시스템은 환자나 보호자가 신용카드를 미리 병원에 등록시켜 놓으면, 진료비나 검사 비 수납할 때 원무창구에 찾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재가 되며 핸드폰 문자로 결제금액을 전송해 줘 이 때문에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픈카드 사용을 동의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진료비 영수증은 등록된 이메일로 보내줘 치료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게 되면, 외래진료 후 검사를 받을 경우 곧장 검사실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삼성서울은 지난 9월 비전2020 ‘Happinovaion’을 선언한 이후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환자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무팀 서종수 외래파트장은 “오픈카드를 이용하면 환자들이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전 동의절차나 카드결재 금액 전송 등 개인정보 보안을 유지, 환자들이 믿고 편안히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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