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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7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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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인하’ 처방에 영향 ‘사실무근’
심평원, 제네릭·오리지널 점유율 변화 없다

약제관리실 약제기획부 송재동 부장이 30일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4월 약값인하 이후 국산 제네릭의 처방건수는 줄고 다국적 사의 오리지널 처방약 점유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심평원이 4월부터 시작된 약가인하가 국내 처방약 시장 변화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는 일부 제약계의 주장을 뒤집는 분석 자료를 내놔 관심을 끌었다.

이 자료는 최근 의약계 내에서 나돌고 있는 약가인하로 생긴 국내제약사와 다국적 사의 오리지널 처방약 점유율의 새 변화를 가져왔다는 주장을 겨냥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제약 계에선 약값의 일괄 삭감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피해가 없었다는 논리를 내세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성급하게 내놓은 주장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잇달아 나오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30일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약값이 같은 가격으로 인하된 지난 4월~5월 진료분 원외처방약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5월 총 약품비는 전년동기 대비 16.4%(4월 17%) 감소했지만, 연간 약값 자연증가율(2011년 증가율 4.7%)을 반영하면 약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사와 다국적 사의 품목별 인하율 차이를 반영, 분석한 결과, 5월 오리지널 약의 점유율은 24.3%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0.8%, 전월(25%)과 비교해 0.7% 줄었다.

같은 성분 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금액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4월 1.9% 감소에 이어 5월도 2.7%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량도 1.1%(4월), 2.1%(5월)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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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bktimes@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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