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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1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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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암 질환 진료성과 OECD 국가 중 ‘최고’
회원국 간 보건의료 질 비교결과 발표‥만성질환 관리는 개선 필요

우리나라 자궁암의 진료성과는 OECD 국가 중 1위 노르웨이 다음 최고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사진은 자궁경부암 단면)

OECD가 23일(프랑스 현지시각) 발표한 OECD 보건의료서비스 중 우리나라 자궁암 진료성과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자궁경부암 5년 상대생존율, 1997-2002 & 2004-2009

OECD가 밝힌  Health at a Glance 2011에 따르면 암질환의 진료성과는 5년 상대생존율을 비교해 자궁경부암의 경우 한국인의 76.8%, 대장암은 63.7%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여줬으며, 유방암은 82.2%로 OECD평균 수준으로 나타났다.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같은 연령대 같은 기간의 일반인과 비교한 생존율을 말한다.
가령 암 상대생존율이 100%라면 암이 없는 일반인의 생존율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또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대장암의 5년 상대 생존율로 들여다 본 한국의 진료성과 순위는 과거보다 꾸준하게 향상됐다.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대장암은 검진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검진 율은 65.3%로 OECD평균보다 높고, 유방촬영술은 51.4%로 OECD평균보다 낮았다.

이 같은 내용의 OECD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 이하 ‘HAG’)는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프로젝트를 통해 회원국의 보건의료성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 비교분석한 것이다.
OECD는 이 결과를 격년마다 한 눈에 보는 보건의료 (Health at a Glance, 이하 ‘HAG’)에 공표해왔다.

OECD의 국가 간 의료의 질 비교에 활용된 한국 측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진료비청구자료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의 중앙암등록자료다.
OECD는 이 자료를 근거로 분석했다.
이번에 한국이 OECD에 보건의료 성과를 제출한 것은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의 자궁암과 뇌졸중 진료성과가 세계 최고 수준인데다 급성기 질환과 암 질환 진료 성과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일차의료 환경의 만성질환 관리 성과는 다소 떨어졌다.

OECD국가들이 제출한 주요 사망원인 중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30일 사망률은 급성기 진료(acute care) 영역의 질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됐다.

한국인의 허혈성 뇌졸중 30일 사망률은 1.8%, 출혈성 뇌졸중 30일 사망률은 9.8%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우수했다.

2009년 당시 OECD회원국가운데 최하 수준을 보였던 한국인의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사망률은 꾸준히 향상돼, 2011년 비교 자료에서 6.3%로 현저하게 개선됐다.

심평원은 이러한 성과는 적정성 평가와 가감지급 사업,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 심뇌혈관질환종합대책의 성과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단 뇌졸중 사망률 비교를 위한 자료원이 변경될 계획이어서 2년 후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만성질환 관리 영역에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 율은 각각 인구 10만 명당 101.5명과 222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높아 낮은 성과를 보였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 입원 율은 인구 10만 명당 127.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보다 성과가 저조했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일차의료영역에서 관리를 잘 하면 입원이 줄게 되는 병이다.
이들 질환으로 병원의 입원 율이 높다는 것은 일차의료 환경에서 제대로 관리가 안 돼 질병이 악화됐거나, 입원병상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와 함께 전염성 질환의 성과는 OECD가 예방접종률로 비교, 평가했다.
소아 백일해 예방접종률은 94.0%, 홍역은 93.0%, B형간염은 94.0%로 OECD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65세 이상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73.6%로 OECD평균보다 높았다.

심평원은 국립암센터 등의 관련기관과 협력, OECD 보건의료 질 지표 프로젝트와 보건의료정보통신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른 OECD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현재 진행 중인 보건의료 질의 관점에서 본 국가보건의료정책 평가(quality of care review country report)의 실무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이를 위해 설치한 OECD 프로젝트지원단은 향후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참고자료

OECD 회원국간 보건의료 질 비교결과
OECD Health at a Glance 2011 의료의 질 평가 결과 요약
http://www.bktimes.net/bbs_detail.php?bbs_num=237&tb=board_notice&b_category=&id=&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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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진 (www.bktimes.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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