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 제27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가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KIMES 2011 전시회는 코엑스(COEX)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서 총 36,007㎡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KIMES 2011 전시회는 국내 제조업체 453개사를 비롯해 미국 156개사, 일본 84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58개사, 대만 42개사, 영국 20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2개국 1,026개사가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한국이앤엑스에 따르면 이중 1층 A Hall은 치료와 의료정보관, B Hall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 Hall는 검사와 진단기기관, D Hall은 진단과 병원설비관으로 나눠 각종 의료기기의 특성에 따라 전시, 관람인의 편의를 도왔다.
Hall A4실은 의료인이나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끄는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마련했다.
올해는 진찰과 진단용기기 187개사, 임상 검사용기기 69개사, 방사선관련기기 66개사, 수술관련기기 128개사, 치료관련기기 84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199개사, 병원설비와 응급장비 81개사, 안과기기 34개사, 치과관련기기 33개사, 중앙공급실장비 30개사, 의료정보 26개사, 한방기기 46개사, 비만 및 건강관련기기 142개사, 제약,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등 의료관련업체가 자사 최신제품을 골고루 출품한다.
이중 영상진단장비업체로는 국내 동강의료기, 리스템, 메디슨헬스케어, 중외메디칼 등 국내 의료기기사를 비롯해 GE 헬스케어, Siemens, Philips 등 세계적인 기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혈압계의 자원메디칼, 소독기의 화인메디케어, 의료정보의 유비케어, 비트컴퓨터와 세계적인 약품포장기를 생산하는 JVM 등 대표적인 기업들도 모두 참가해 자사제품을 전시한다.
또 전시회 기간동안 COEX 3층 컨퍼런스센터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 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정책과 실무 세미나”, “의료산업 및 의학술 세미나, 신제품발표 세미나”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와 특별강좌, 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학술대회”등 세미나가 총 60여회에 걸쳐 치러진다.
이번 전시회에 산/학/연간의 의학술 정보교류를 위해 참가하는 지자체, 각 대학병원의 의료기기개발센터와 의공학과, 정부가 지정한 고대구로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의료기기시험센터도 눈에 띤다.
게다가 초창기 전시회부터 참여해왔던 중국, 대만, 파키스탄은 물론 독일, 일본 등이 새로 참가해 국내외 병원관계자나 의료기기종사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KIMES 2011 전시회는 해외 의료관계인과 국내외 의료전문언론사가 초청된 데다 내국인 5만 7천여 명과 70개국에서 1천 9백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보여 3만여건의 상담에 1조 3천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 5천만불 이상 국산의료기기의 수출상담이 줄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KIMES 사무국은 이를 위해 각 전시장입구에 ‘해외바이어를 위한 외국인 무료통역센터’를 설치하고 이들의 교통편의를 돕기 위한 송파탄천주차장과 COEX간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KIMES 2011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올해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KIMES 2011 전시회의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지방근무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 일요일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7천원이며, 12일(토)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상세한 문의는 한국이앤엑스 KIMES 2011 사무국(전화.(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kr)를 이용하면 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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