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회사소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모바일모드] 로그인 회원가입
2021년12월04일sat
기사최종편집일: 2021-12-03 17:26:22
뉴스홈 > 의학회 > 신경 > 신경정신과
2010년11월02일 00시00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류인균 교수팀, 세부핵 구조분석 자폐연관성 세계 첫 입증
자폐증아동 뇌편도체 특정부분 정상아보다 커

아동 자폐증이 뇌의 핵심 중추인 편도체(扁桃體) 특정 부분의 크기와 관련 있음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직경 2cm 정도의 편도체는 대인관계와 정서를 관장하는 뇌 구조체로 측기저핵·중심내측핵·표재핵이라는 3개의 세부핵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자폐아의 편도체 크기가 정상아보다 10%정도 증가돼 있으며, 이는 주로 측기저핵의 증가 때문인 것을 처음 확인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류인균 교수팀은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프론티어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 치료기술개발사업’ (사업단장: 김경진)과 글로벌연구네트워크사업 및 미(美)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방사선과 데이거(Stephen R. Dager) 교수팀과 국제공동연구로 이번 성과를 거두었다.

연구팀은 31명의 자폐아 아동과 20명의 정상 아동의 고해상도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뇌영상을 자체 개발한 편도체 세부구조 분석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편도체의 측기저핵 크기를 측정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생체 뇌에서의 편도체 세부구조핵의 문제가 자폐의 병태생리와 관련 있음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것으로 자폐의 조기진단 등을 위한 도구로서 사용될 가능성을 보였다. 지금까지는 편도체를 하나의 구조물로 보고, 편도체 부피 차이를 보고하거나 사체에서 세부분석을 실시하는 수준이었다.

이 연구는 자폐의 생물학적 소인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시해 앞으로 자폐에 대한 뇌 영역간의 연결성 및 유전 뇌영상 연구 분야 에서 새로운 자폐이론을 도출하는데 응용될 전망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자폐장애의 유병률이 약 110명 중 1명일 정도로 그 빈도가 높아, 획기적으로 발전한 뇌영상 기술을 이용하여 그 원인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류 교수는 “향후 자폐증에 대한 생물학적 치료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과, 자폐아의 형제자매 사이에서 자폐증의 이환 유무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 성과의 의미가 크다. 그러나 임상에서 바로 적용하려면 일부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조현진 (www.bktimes.ne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신경정신과섹션 목록으로
정신질환 모든 것 한자리에...
PRCP 2021·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분열병학회, 영문...
노인정신의학회 홈페이지 ...
고대구로병원 조숙행 교수,...
다음기사 : 신경정신과, 의약품관리료 90% 삭감에 ‘패닉’ (2011-07-15 00:00:00)
이전기사 : 거짓말, 믿음 없는 사회의 아이들 (2010-11-02 00:00:00)
건보 일산병원...
건보 일산병원, 3...
상급종합과 국립 ...
건보공단, 올해 '개방형 직과 ...
건보공단, '올 제3차 개방형 ...
심사평가원, '정규직 약사 15...
제약바이오협회·KIMCo·AI신...
건강보험공단, 올 상반기 '체...
논문) Obesity and sleep mismatch between weekends....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보도자료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