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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6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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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방광, 일상생활-성생활 악영향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2,000명 대상 조사 결과

과민성방광(Overactive Bladder, OAB)이 일상생활 및 성생활에 악영향을 심각하게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 3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과민성방광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증 및 불안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과민성방광이 있는 환자들 대부분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김덕윤)가 조사전문업체인 리서치 21에 의뢰해 지난 5월3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만 30세 이상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과민성방광 유병율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과민성방광 유병률은 과민성방광증상점수표 (OverActive bladder Symptom Score, OABSS)라는 공인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30세 이상의 성인 2,000명중 458명(남 19%, 여 26.8%)이 과민성방광이 있어 22.9%의 유병률을 보였다.

과민성방광이 있는 경우 직장생활이나, 집안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답한 경우는 37.6%로 과민성방광이 없는 경우(5.6%)에 비해 6배 이상 높았다.

또 과민성방광이 있는 경우 성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19.9%로 그렇지 않은 경우(3.5%)에 비해 5배 이상 높게 나타나 과민성방광이 일상생활 및 성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불안증과 우울증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설문지 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를 이용해 과민성방광이 불안증과 우울증에 어떤 관련성을 가지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불안증은 과민성방광이 있는 경우 22.7%로 나타나 과민성방광이 없는 경우(9.7%)에 비해 높았고, 우울증 점수는 과민성방광이 있는 경우(39.3%)보다 과민성방광이 없는 경우(22.8%)에 비해 높아 과민성방광이 불안 및 우울증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민성방광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증상으로 평생 생활해야 한다면 어떻겠냐’고 질문했을 때 84%에서 불만이라고 답했지만 실제 과민성방광으로 의사와 상담한 적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에서는 19.7%만이 상담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과민성방광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갈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50.7%에서 “그렇다”, 만약 과민성방광으로 간편하고 성공률이 높은 치료법이 있다고 한다면 받을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71.8%가 “치료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가톨릭의대 비뇨기과 김준철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를 분석할 때 과민성방광으로 인해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로는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과민성방광은 국제요실금학회에서 정의한 바에 따르면 요절박이 있는 증상군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빈뇨 (frequency), 야간뇨(nocturia)가 함께 존재하며 절박성요실금 (urgency incontinence)이 동반되기도 한다.

과민성방광은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 활동에 많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일반 대중에게 잘 인식되지 못해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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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musicalkorea@para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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