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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5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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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장의학전문가들 서울로 집결 ‘주목’
역대 최대규모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 기대

오는 6월 전 세계 신장의학전문가들이 서울로 모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와 대한신장학회 주최하는 제12차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호영 세브란스병원 교수, The 12th 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 이하 APCN2010)가 오는 6월 5일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기 때문. 

이번 학술대회는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역대 최대규모의 참가자가 예상되기 때문. 5월 19일 현재 사전등록만 53개국 1,541명으로 현장등록까지 포함하면 2,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 대회 참가자 1,786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4개의 기조강연 및 14개의 심포지엄, 10개의 CME세션, 약 430여 편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평균적으로 200~300편에 불과하던 연제발표수도 넘어서 APCN 개최 역사상 가장 많은 발표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8개국 381명의 초청연자발표와 함께 국내 데이터도 26편의 발표가 예상돼 국내 신장학의 위상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영 조직위원장은 “국제학회라는 잔치를 벌여놓고 외국데이터들만 발표되면 안된다는 생각에서 약 4억원의 연구기금을 조성해 5년 전부터 10개 이상의 공동과제를 진행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현황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총 30명(우수논문상, 트래블그랜트, 저개발 참가자 각 10명씩)의 참가자들에게 각종 상금을 제공키로 해 역대 최고로 풍성한 학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학회와 연계해 6월 4일 제4차 아시아 태평양 만성신장병학술대회와 한일 HDF 포럼도 함께 열릴 예정에 있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호영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 목적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회원국 및 세계 각국의 신장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관련된 의사 및 간호사, 물리 치료사 등 모든 신장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정보 및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킹을 구축해 앞으로 아시아가 신장학 분야의 주축으로 활동하게 될 초석을 다지는 데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으로 국내 신장의학 위상을 높이고 국내의 신장의학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신장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2005년 싱가폴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신장학회 학술대회(WCN)와 연계해 개최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11차 학술대회가 개최돼 약 1,700여명의 참가자가 참석했다. 이 학회의 주요회원국으로는 호주, 네덜란드,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0개 국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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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musicalkorea@paran.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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