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특집 Ⅰ] 미리 가 본 ‘KIMES 2010’

‘Better Health, Better Life’란 주제로 올해 개최되는 제 2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는 국내제조업체 488개사를 비롯해 미국 165개사, 독일 72개사, 영국 26개사, 일본 74개사, 이탈리아 18개사, 대만, 46개사, 중국 45개사 등 34개국 1,045개사가 출품한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이 코엑스 전시장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열린 의료기기행사 중 최대 규모이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손꼽는 국제적인 의료기기전시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보건타임즈는 ‘미리 가 본 KIMES 2010’이란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의료기기가운데 의료기기전문가단체 대한의공협회(회장 김묘원), 의료기관, 의료종사자, 의료기기관련업 사업자가 추천하는 품목 중 관람자의 최고 관심을 끌 제품을 선별, 19개사의 30여개 품목을 ㄱ, ㄴ 순으로 개막에 앞서 소개한다(Ⅰ). [편집자 주 / 취재-공동취재팀]

100% 친환경 ‘감마멸균기술’ 선봬
그린피아기술, 국내외멸균시장 선도…미국 일본도 인정
모든 의료기관이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 감염이다.
치료과정에서 감염에 의한 질병악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병원에서 환자에 사용하는 의료장비는 물론 모든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멸균과정을 거친다.
몇 년 전부터 의료계에서 일기 시작한 무균열풍은 인체에 무해하면서 100%의 멸균기능을 갖춘 친환경적인 멸균기술에 대한 의료기관의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이 같은 의료기관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감마 멸균 기술이 그린피아기술(대표이사 박순연)에 의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감마 멸균 기술은 지난 반세기 전부터 국제적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로 연구돼 어떤 멸균 기술보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멸균 의료기기의 표준기술로 기존의 EO가스멸균법과 함께 감마 멸균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환경계획(UNEP)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 사용된 EO 가스 멸균품은 발암성 물질이 제품에 잔류돼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줄 수 있거나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CO₂) 농도를 높여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기구는 인류의 보건생활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기 위해 EO 가스 멸균품의 사용을 점차 줄여 나가야 하는 반면 이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감마 멸균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린피아기술에 따르면 감마선은 멸균하기 위해 조사할 때 전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끓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온도 상승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일반적으로 친환경 무공해 청정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들과 맞물려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감마선은 고(高) 침투력의 광선인데다 투과력이 높은 단파장의 빔(Beam)이여서 완전 밀봉된 제품의 내부에 오염된 세균과 곰팡이까지 고르게 사멸시키며 조사된 제품에 잔류물질이 남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 주요 국가들의 감마 멸균 이용량은 거의 50%에 육박하며, 점차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화학가스나 고압스팀에서 감마 멸균으로 바뀌는 추세다.
게다가 최근 유럽과 북미 등의 바이어들이 국내 수출 의료용품들을 주문하면서 선적과 검역 통관에 용이한 감마 멸균을 필수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이들처럼 국산의료용품을 취급하는 해외바이어들이 수출되는 수많은 제품에 감마 멸균을 요구하게 된다면 감마 멸균 없이 수출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며 지금도 수출품에 대한 감마 멸균의 상담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산업적 감마 멸균은 캐나다 원자력공사로부터 이 회사가 대단위 감마선 조사시설을 들여오면서 시작됐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유엔(UN) 산하 기관들과 당시 보건사회부, 농림수산부, 과학기술처 등 정부 산하 5개 부처의 주요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적인 프로젝트의 성과로 이뤘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이 회사의 감마선 조사시설은 약 1만여 평의 부지에 건립돼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일 뿐 만 아니라 정확한 멸균선량으로 엄격하고도 철저한 통제 하에 안전하게 가동돼 도입된 지 약 24년 동안 방사선 조사산업의 무사고 무재해에 기여한 공적으로 과학기술부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이 회사는 유럽의 인증기관으로부터 국제 품질시스템 ISO 9001 / ISO 13485 획득과 함께 감마 멸균 기술 규격으로 잘 알려진 ISO 11137 / EN 552 멸균기술 인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미국 FDA와 일본 후생성에 멸균시설 등록을 승인 받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 부설연구소는 의료용품 멸균을 비롯해 각종 보건산물에 효과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감마 멸균 분야의 박사급 2명과 석사급 4명, 여러 학사 급으로 구성된 최고의 연구진이 포진하고 있다.
이 연구진들은 대학과 정부가 실시하는 각종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연구진들은 국내 GMP도입에 따른 ‘멸균 의료용품에 대한 멸균 및 포장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사업(식약청 주관)에 참여, 국내 멸균 의료기기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GMP시행 조기정착에 공헌해왔다.
이 회사는 현재 100여개 이상의 의료기기 업체들과 손잡고 감마 멸균 및 포장 밸리데이션(유효성 확인)에 관한 각종 연구용역을 시행,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멸균 의료기기 시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시험분석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또 국제적인 의료용품의 기준 등에 관한 기술향상을 위해 미국 AAMI가 주관한 방사선 멸균 유효성 평가 교육 코스(Validation of radiation sterilization)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MRP 2008 무균, 의료용품의 멸균 유효성 워크숍의 기술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국제적인 유효성 시험 진행에 관한 시험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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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전화 031-882-5366)

국내DR시장 점유율 1위 ‘이노비전’
동강메디칼시스템, 디지털 X-ray시스템 리더로 발돋움

2009년 디지털 X-ray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동강메디칼시스템(회장 이창규 / 오른쪽 사진))의 ‘이노비전’이 KIMES 2010에 전시돼 관심을 끈다.
이 회사에 따르면 24년 전통의 동강 X-ray 기술과 노하우, 세계 최고의 삼성 FPD 기술의 결정체다.
‘이노비전’은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 LCD기술로 개발된 Flat Panel Detector를 탑재하고 있는데다 대형병원에서부터 개원의까지 폭넓은 고객층에 부합하는 다양한 모델과 국내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설계돼 많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었다.
이 제품은 2008년 출시이후 단시간 내에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기록을 남겼다.

동강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대형종합병원, 대학병원들은 국산 의료장비가 외산 장비에 비해 기술이나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국산의료장비를 외면해왔으나,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이노비전’을 실제 사용해 본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수입 장비의 영상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라며 ‘이노비전’(INNOVISION)을 선호한다.
이 제품의 핵심부품인 삼성 Flat Panel Detector는 17X17인치(432×432㎜)사이즈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삼성이 자체 보유한 기술과 특유의 엄격한 품질관리로 초정밀 해상도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감도와 최저 수준의 노이즈 레벨로 최고의 영상을 제공해준다.
동강메디칼시스템(주)은 이번 'KIMES 2010(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 ‘이노비전’(INNOVISION)

을 비롯한 여러 방사선과 장비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시장의 욕구를 충족시켜 국내는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1986년 창업 이래 병·의원에서 사용되는 세계 일류의 진단·치료 장비를 공급과 유지보수를 해온 굴지의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그간 동강메디칼시스템이 국내에 공급한 의료기기는 일본 시마즈사의 X-ray제품을 비롯해 독일 지멘스사의 초음파기기, 네덜란드 뉴클레트론사의 암치료장비, 독일 도르니에사의 쇄석기 장비 등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선진 의료장비를 취급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992년 ‘동강의료기(주)’를 설립해 국산 X-ray 장비와 의료기기를 생산, 보급함으로써 국내의료기 산업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해왔다.
동강메디칼시스템의 전신 동강의료기(주)는 지난 18년간 꾸준한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 동강메디칼시스템의 자회사로는 임상병리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동강메디피아(주)와 선박관련 장비 및 엔지니어링을 취급하는 동강엠텍(주)이 있다. (조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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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주입펌프 등 국산장비 세계 60여國 수출
대화의료기기, 제반서비스와 기술 제공해온 전문기업

오는 2012년 TOP 3 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정진하는 대화기기(대표이사 이안배 / 오른쪽 사진)의 야심작 의약품주입펌프 DI-20009(1채널), DI-2200(2채널)을 비롯해 전기수술기(Electrosurgical Unit), 실린지 펌프(Syringe Pump)가 KIMES 2010에 전시돼 의료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가 국내최초로 개발한 의약품주입펌프 DI-20009(1채널), DI-2200(2채널)은 유저들의 요구에 맞춰져 개발된 제품으로써 정확한 주입량, 편리한 작동방법, 약품 주입 중에 나타나는 여러 상황을 감지할 수 있도록 초음파 센서를 부착한 안전성지향제품이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1.7 kg의 가벼운 무게, 무선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원격 모니터링, 원격 컨트롤 프로그램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Firmware 자동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양방향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로써 이 제품은 원격제어 Diagnostic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며,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데이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기능까지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이 장비는 중환자실, 응급실, 신생아실 등에서 쓰이는 Patient care 필수장비로써, 환자의 상태에 따라 미세 또는 다량의 약품을 주입시킬 때나 시간당 정확한 양의 약물을 투약할 때 쓰인다.
이 장비와 함께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는 전기수술기(Electrosurgical Unit)는 고주파전류를 발생시켜 생체조직수술에서 절개와 응고시키는 장비다.
이 수술기는 환자의 화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D.R.M 기능(Daiwha patient Return Monitoring system)과 경보음(Neutral electrode alarm), 절개(Cutting), 응고(Coagulation), 소리 전원회로에 접지를 사용해 누설 전류로부터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능을 갖췄다.
실린지 펌프(Syringe Pump)는 승압약제, 혈압강하제, 항암제, 분만 촉진제, 비경구 영양제, 마취제와 같은 약물 주입을 위한 펌프다. 이 기기는 시간당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시키고자 할 때 사용되며 소아과, 외과, 마취과, 암 치료, 중환자실 뿐 아니라 일반 병동에서도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되는 장비다.
이 장비는 폭 넓은 범위의 Flow Rate(0.1~1500㎖/h) 설정이 가능하며 World Wide규격으로 용량별 주사기(10. 20, 30, 50/60, 100ml more than 30 brands)를 사용할 수 있는 FDA인증 제품이다.
이들 장비를 손수 개발해온 대화기기㈜는 1979년 11월 창립 이래 ATL, Marquette, KODAK, Medtronic, DDD 등 해외 우수 선진 의료장비를 국내에 도입, 제반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해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창립 30주년이 되는 2009년 최신 설비의 원주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조 기반을 확보했으며, 오랜 세월동안 갖춰 온 시장개척능력과 집적된 기술력의 노하우를 밑바탕으로 현재 전문 인력 육성과 함께 R&D부분에 집중투자, 의료기기 제조업계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져가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의료용 필름과 디지털 장비를 취급하는 Imaging 사업부, 펌프 및 수술 기를 제조하는 Acutecare 사업부, 피부과용 레이저 장비를 취급하는 Aesthetic 사업부를 주축으로 라인 확대와 전문제조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대구로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의료기기임상센터와 MOU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 향 후 실버산업과 U-Heathcare 산업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조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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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O플라즈마 멸균기 해외 수출 시작
리노셈, 굵기 1mm에 테플론 제질 긴 관 내부 12m까지 사멸
올해부터 유럽으로 본격 수출되는 국산 RENO플라즈마 멸균기에 의료기관이 주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유럽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한쪽이 막힌 의료기기의 관 내부 멸균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춰 다양한 종류의 의료용도구들을 멸균하려는 의료인의 기호에 맞게 개발됐다.
이러한 점이 국내는 물론 해외 전시회 등에서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멸균기는 ㈜리노셈(대표이사 이광식)이 이 회사를 설립 후 3년간의 노력으로 손수 개발된 뒤 국내와 함께 해외로 본격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대형 모델의 플라즈마 멸균기(모델명:RENO S130)를 출시할 예정으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모든 모델을 갖추고 플라즈마 멸균기의 시장을 본격 진출하게 된다.
RENO플라즈마 멸균기 개발을 주도해온 이 회사 이광식 대표는 플라즈마를 전문 연구한 연구원으로 고온 플라즈마, 저온 플라즈

마를 모두 연구하던 중 3년 전 회사를 설립해 순수 국내 기술로 직접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플라즈마 멸균기는 현재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일본, 등 각 국의 특허에 등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각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과 수출을 위한 상담을 적극 진행하고 있으며, 각국별 제품등록을 진행, 올해부터 해외 판매가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밸리데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고하는 모든 제품에 직접 균(Geobacillusstearothermophillus)을 투여, 멸균 테스트를 거친 뒤 합격품만 출고하고 있다.
현재 생산되는 RENO플라즈마 멸균기는 지름 1mm에 가늘고 긴 테플론 재질의 관 내부 12m까지, 한쪽이 막힌 관의 내부도 1.5m까지 사멸시켜 다양한 종류 의료용도구들의 멸균에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플라즈마 멸균기를 해외 대형 회사들(또는 다국적 기업)과 판매 대리점 계약을 진행 중이어서 차후 판매가 크게 늘어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창규 기자)

경기침체 타개제품 아큐스컬프 레이저
루트로닉, 우수한 제품력으로 최대 매출 올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의료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력으로 최대의 매출을 올린 의료기기가 있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 / 오른쪽 사진)의 얼굴·체형 미용성형 레이저기기 아큐스컬프 레이저가 그것이다.
정교하다는 의미의 아큐스컬프(ACCUSCULPT™)에서 따온 ACCU와 조각한다는 뜻의 SCULPT를 합성시켜 만든 이름이다.
제품명에서 나타나듯 아큐스컬프는 얼굴과 체형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조각할 수 있는 레이저 의료기기이다.
이 의료기기는 체내의 지방을 정교하게 녹여내고 피부 타이트닝 효과를 줘 환자가 원하는 라인을 탁월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한때 많은 제품이 출시되면서 레이저로 지방을 녹이는 시술이 이슈가 됐지만 많은 의사들의 기대와 달리 부작용과 부족한 시술효과 등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 의료시장에서 지방제거 레이저에 대한 반응은 냉담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큐스컬프의 성공에 자신이 있던 루트로닉은 국내외 유명 의사진의 학술발표와 시술라이브를 통해 탁월한 임상결과를 내보였고 이를 직접 사용해 본 의사들의 호평이 생기면서 이 제품은 다르다는 분위기로 반전시켰다.
이 회사에 따르면 국내 의료장비의 경우 국내에서 주목 받은 후 오랜 기간을 거쳐 해외시장에 런칭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아큐스컬프는 사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기 시작했다.

루트로닉은 아큐스컬프를 개발할 당시 미국법인을 통한 북미에서 충분한 임상실험을 거친 후 2008년 말 출시했다.
출시되자 미국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으로부터 “안면 성형시술 분야의 판도를 뒤바꿀만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킬 것”이란 평가 뒤 최근 패션잡지 마리끌레르가 뽑은 ‘향후 10년간 미용 산업을 이끌어갈 10대 최첨단 기술’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성형외과학회 홈페이지의 신기술 섹션에 게재되고 공중파에 소개되는 등 미국에서도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지난해 루트로닉의 수출량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아큐스컬프가 의료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만큼 기존의 제품과 다른 어떤 탁월한 점이 있는 것일까?
아큐스컬프는 세계 최초로 1444 nm의 파장으로 개발된 레이저로서 현존하는 장비 중 지방세포와 물에 대한 선택적 흡수도가 가장 뛰어나다.
이 제품은 적절한 파워만으로도 지방을 빠르고 안전하게 선택적으로 용해시켜줄 뿐만 아니라 시술부위에만 정확히 반응, 주변 정상조직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아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더욱이 매우 미세한 광섬유를 사용했기 때문에 시술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상 체형뿐만 아니라 얼굴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간단한 국소마취를 사용해 시술 후 붓기와 멍이 적게 들고 회복기간도 2~3일 정도로 다른 시술보다 탁월하게 빨라 바쁜 직장인들에게 시술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이렇듯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최소 침습 안면성형수술은 얼굴중앙에서 턱선까지 외과적인 수술 없이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아큐리프트의 시술방법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다.
우선 시술부위에 국소마취를 한 뒤 미세지방 조각술을 위해 레이저를 피부아래쪽에서 조사해야 하기 때문에 튜메슨트액을 약간 주입한 후 시술부위 외곽에서 레이저 캐뉼라를 피부 아래로 넣은 뒤 1444nm 파장 레이저를 사용해 원하는 부위의 윤곽을 잡는다.
이 후 레이저에 의해 용해된 지방만 흡입하면 마무리된다.
겨드랑이 다한증에도 아큐스컬프 레이저는 매우 효과적이다.
아큐스컬프로 땀샘을 제거해 땀이 안 나오게 함으로써 다한증은 물론 결과적으로 액취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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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시장 겨냥 EKO7 첫선
메디슨헬스케어, KIMES 2010 전시 맞춰 해외 판매 사업 개시

오는 5월 출시를 앞둔 메디슨의 심장초음파진단기 EKO7과 ACCUVIX V20 Prestige가 KIMES 2010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의료기관의 관심을 끈다.
이중 EKO7은 그동안 국내 산부인과 초음파진단을 이끌어 온 메디슨이 심장 초음파 시장에 도전하는 첫 제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장비는 메디슨의 최고의 기술을 모아 심장 질환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초기발병원인을 발견할 수 있고 방대한 환자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선명하고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이 장비에 내장된 스트레인 기능은 심근조직의 수축변화를 감지해 허혈성 심장 질환 진단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메디슨헬스케어(대표이사 이중호)에 따르면 ACCUVIX V20 Prestige는 세계 최초로 3D/4D 입체 초음파 이미지 기술을 개발, 상용화한 메디슨의 노하우가 집결된 제품이다.
혁신적인 3D/4D 멀티 렌더링 기술인 3D MXI™(3D Multi-eXtended Imaging™)가 장착됐으며, 다양한 진단 영역에 최적화된 기술들을 대거 탑재시켜 정확하고도 빠른 진단과 함께 진보된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또 다각도로 회전이 가능한 슬림 모니터와 동선을 고려한 키 패널 등 최적의 사용자 환경이 제공됐다.
이들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 / 오른쪽 위 사진)은 국내의료기기 수출 1위, 생산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기기 회사로 전 세계 12개 법인과 100여 개의 판매망을 갖춘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지난 85년 창립된 메디슨은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의료기기 토털솔루션 공급업체 ㈜메디슨헬스케어를 출범시켰다.
㈜메디슨헬스케어는 메디슨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중심으로 비초음파 영역의 제품을 발굴, 사업 영역을 늘려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헬스케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력 있는 국내 의료기기 벤처 회사의 해외 판매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메디슨헬스케어는 국내 의료기기 우수 기술보유 벤처들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메디슨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아 국내와 세계 시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의료정보 및 U-헬스케어를 포함하는 토털 메디컬 솔루션 제공자로 그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0 KIMES에 참가, 34부스의 초대형 Pavilion을 설치하고 메디슨의 새로운 제품라인을 소개와 함께 판매 계약을 유치하는 등 그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KIMES의 메디슨헬스케어 전시장 컨셉은 ‘가상의 미래병원’이며 총 34부스의 대형 전시관에 최첨단 메디슨 초음파진단기기 제품을 각 라인별로 구분, 전시한다.
이밖에 신제품 zone을 구성, 하이엔드 장비인 ACCUVIX V20 Prestige와 첫 번째 핸드캐리 제품인 MySonoU5 심장전문 초음파 진단기기인 EKO7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국내 런칭을 진행한다. (정창규 기자)
제품검색 www.medisonheathcare.co.kr), www.mediason.co.kr

해외인증 다수 보유 진단기 전시
메디코아, 우수한 임상능력, 기술력, 뛰어난 성능, 신속한 A/S 갖춰
자율신경 검사기

최고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FDA, 중국의 SFDA, 일본의 MWH, 유럽의 CE등 해외인증을 획득한 메디코아(대표이사 조영신 / 오른쪽 위 사진)의 자율신경 검사기, 적외선 체열 진단기(IRIS-XP), 당뇨병성 심혈관계 자율신경검사장비(DICAN)가 KIMES 2010에 전시될 예정이어서 양·한방의료기관의 관심이 뜨겁다.
이중 자율신경 검사기는 심박변이도(HRV)와 맥동파(PTG) 파형으로부터 유도된 2차 미분파(APG)의 분석을 통해 자율신경계 기능과 말초혈액순환 기능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장비다.
이 장비는 국내진단검사장비로선 유일하게 한국의 8개 대학 병원에서 2003년부터 2년간 3,500명의 정상인 DATA를 분석해 세계 최초로 동양인 레퍼런스를 구축, 한국과 일본의 특허를 갖춘 제품이다.
게다가 미국 FDA, 중국 SFDA, 일본 MWH, 유럽 CE등의 해외 인증까지 획득한 이 장비는 한국 내에서 현재까지 4,500대가 판매돼 국내시장의 80%를 점유한 의료기기다. 이를 바탕으로 축적된 임상자료, 관련논문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 장비의 기능은 자율신경계 기능검사, 심혈관계 이상 검사, 스트레스 검사, 동맥경화나 말초혈액 순환장애의 SCREEN 및 진행 정도 검사 등 4가지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다.

이중 자율신경계 기능검사는 내부/외부 환경변화에 대항해 인체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려는 활동 (자율신경계 기능)및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도, 심혈관계 이상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안정도와 심혈관계 질환의 조기진단, 당뇨병을 비롯한 질병에 의한 심혈관계 대사이상 진단, 스트레스 검사는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 신체적/정신적/감성적 스트레스 정도와 약물에 대한 치료효과의 판단, 동맥경화나 말초혈액 순환장애의 SCREEN과 진행 정도 검사한다.

3가지 장비에 대한 사진과 비교한 TABLE은

제품별 SA-3000P MAX PULSE MAX PULSE

특    징 1.데이터 저장 및 전송가능
2.WindowXP OS 사용
3.전용 결과지 사용
4.병·의원 전문가사용 1.Thermal 결과지 사용으로 출력 간편
2.터치스크린 방식
3.비전문가도 해석 가능
4.데이터 저장이 안 됨 1.노트북 연결사용
2.휴대 간편
3.가격 저렴
4.전문가용, 비전문가용 종류 2가지

Medicore HRV 장비는 유럽심장학회와 북미생체학회가 참가한 HRV Task Force Team의 가이드라인과 10,000여 편의 관련 논문에 근거로 설계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20여 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 장비의 시장은 건강 검진 센터,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스트레스 클리닉, 항노화 클리닉, 만성피로 클리닉, 스포츠 클리닉, 비만클리닉, 심혈관센터, 카이로 프랙틱 등이며 약국, 건강식품, 헬스클럽, 학교, 군대 등 비 의료 시장 등에도 판매되고 있다.

적외선 체열 진단기(IRIS-XP)

메디코아의 적외선 체열 진단기(IRIS-XP)는 인체에서 나오는 극미량의 적외선을 센서로 감지해 CT나 MRI로도 알 수 없는 신경병증, 근육통증, 순환장애, 염증성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유일한 장비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장비의 임상자료를 독보적으로 다량 보유한 메디코아는 10년간 대한체열학회의 FULL SPONSER로서 수백편의 논문과 “임상적으로 어떻게 진단하고 판독할 것인가?”에 대한 SOLUTION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체열진단기를 제조하는 회사는 많지만 임상적으로 판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다.
메디코아는 한국 내에 이 장비를 현재 1,500대를 가량 판매했으며 마케팅 전략으로 구매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임상교육을 시켜 나가고 있다.
적외선 체열진단기에 적용되는 질환은 신경계 질환, 근 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유방암 조기 스크린 검사, 내분비질환, 비뇨기과, 치과, 피부과 질환이다.

당뇨병성 심혈관계 자율신경검사(DICAN)
당뇨병성 심혈관계 자율신경검사(DICAN)는 ANS Function 5 test 와 HRV부하검사를 통해 심혈관계 자율신경 기능 이상을 조기에 진단, 당뇨병과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신 의료장비다.
이 검사는 ANS Function 5 Test와 HRV 부하검사를 합친 6가지를 TEST한 뒤 진단을 하며 결과는 자동으로 판독, 10분 후 결과지에 보여줌으로써 손쉽게 진단한다.

ANS Function 5Test

HRV 부하검사

1. Valsala에 의한 심박수 변화
2. 기립 후 심박 수 변화
3. 심호흡 후 심박 수의 변화
4. 기립 후 혈압의 변화
5. Handgrip중에 혈압의 변화

Supine&Uplight 상태에서의 HRV 검사

자율신경계 실조의 조기진단 및 진행정도의 측정을 위한
PSD(Power spectral Density analysis)분석 방법 사용

이중 ANS function 5Test는 Manual 방식으로 측정해야하는 불편함을 자동화 측정시스템으로 처리하고 최종 결과 값은 자동으로 계산하도록 메디코아가 개선했다.
이와 함께 자율신경계의 객관적인 분석 방법인 HRV 부하검사를 추가함으로써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1999년 설립이래 자율신경 검사기, 당뇨병성 심혈관 자율신경병증 진단기(DICAN),적외선 체열진단기(IRIS-XP) 등을 연구개발, 제조해온 MEDICORE는 10년간 임상 연구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임상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우수한 임상능력, 뛰어난 성능, 신속한 A/S,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현진 기자)

제품검색 www.medi-core.com /  TEL : 02-2056-2601

외제일색 병·의원급에 국산 심전계 대체
바이오 넷, 원격진단장비 개발 시장 확장시켜

대형병원이나 사용할 수 있는 12채널 심전계(CardioCare2000), 환자감시장치, 태아감시장치 등 의료장비를 병·의원급까지 보급해온 바이넷(대표 강동주 / 오른쪽 위 사진)의 대표 의료장비가 KIMES 2010에 전시될 예정이어서 의료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바이오넷의 장비로는 이미 의료기관으로 주목을 받아 온 화면에 파형을 보여주는 심전계(CardioTouch3000)를 비롯해 세계최초의 무선 심전계(CardioXP), 환자의 산소포화도, 혈압, 호흡도, 심전도, 온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환자감시장치(BM3), 수술실 등 큰 수술의 경우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환자감시장치(BM5) 등 10여 가지에 이른다.
이중 수술 후 회복실 등에서 환자의 상태를 간단히 알아보는 환자감시장치(BM1), 이러한 환자감시장치를 간호사실에서 무선으로 원격으로 감시를 할 수 있는 시스템(BMCentral), 태아의 상태를 심박 수를 통해 점검할 수 있는 태아감시장치(FC700), 쌍둥이 태아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전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태아감시장치(FC1400), 이러한 태아들의 상황을 간호사실에서 무선으로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FCCentral)등도 구매자의 주목대상이다.
또 자체 개발 중에 있는 초음파 진단기 등을 소개한다.

이 의료장비들을 자체 개발, 국산화를 이뤄 의료기관에 보급해온 바이오넷은 1999년 창립이래 진정한 원격 진단진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생체 신호 감지 기술에 원격 네트워크를 접목시키는 기술개발에 주력, 2000년 상반기 12채널 심전계 장비인 CardioCare 2000을 의료시장에 선보였다.
이후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연이은 신제품 개발로 원격 진단진료시장을 꾸준히 확장시켜 왔다.
이 결과 외국 제품 일색이던 국내 대부분의 의원급 이상의 병원에서 사용되던 심전계를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바이오넷 제품으로 대체시켜 한국 병원들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처럼 대형 병원에서나 가능했던 심전계 진단을 작은 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바이오넷은 심전계 이외 환자 감시장치, 태아 감시장치 등 생체 신호 진단장비 라인업을 갖춰 나가며 원격 임산부 관리와 내시경 수술장비 사업, 기타 새로운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물론 국내외 의료시장에 진출된 바이오넷 생체 신호 진단장비는 뛰어난 기술 역량과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이미 FDA, ISO 9001, ISO 13485의 해외인증을 받은 상태다.
이 회사는 전체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생체 신호 진단장비를 세계 80여 개국의 100여개 이상의 업체들에 판매하고 있으며, 2005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가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본사를 둔 바이오넷은 국내외 고객만족을 위해 4개 본부와 미국지사, 유럽지사 등을 두고 있다.
이밖에 전 세계에 걸쳐 약 90개국에 120여 개에 이르는 우수한 파트너쉽 대리점과 긴밀하고도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조현진 기자)

u-헬스 제품 라인업 한 자리에 선보여
비트컴퓨터, 강화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공개

비트컴퓨터가 다양한 형태로 상용화된 u-헬스 솔루션과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솔루션을 KIMES 2010에 출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 현정 / 전 진옥)의 u-헬스 솔루션은 노인이나 만성 질환자를 포함한 개인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 ‘드림케어(Dreamcare)’, 병원을 중심으로 한 원격진료시스템인 ‘드림케어 플러스 (Dreamcare Plus)’, 손목시계형 응급모니터링 시스템 ‘드림케어 M (Dreamcare M)’과 국내 최초의 IPTV 기반 유헬스 건강관리서비스 ‘드림케어TV (DreamcareTV)’를 KT 쿡TV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토탈서비스다.
이 회사의 u-헬스 솔루션은 산재의료관리원 산하기관, 신안군 등 도서 산간지역, 교도소와 의료기관, 국군의무사령부 수도통합병원과 최전방 OP 등 군부대, 독도경비대 등 전국을 총망라하며 이들 기관으로부터 기능과 제품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이와 함께 마산, 경북 영양군, 충남 보령군, 서산군 등 다수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 서울시 저소득층을 위한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올해 초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격진료 기능을 탑재한 의원용 전자차트 프로그램 ‘비트유차트(BIT U Chart)’를 선보인다.
최초의 의료정보 전문기업에서 u-헬스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비트컴퓨터는 ‘스마트병원, 스마트케어’를 테마로 이미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상용화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u-헬스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 27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적된,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통합의료정보솔루션 bitnixHIS를 비롯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비트U차트 등 한 층 업그레이드된 의료정보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의료시장의 경영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관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각종 부가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중 한층 강화된 기능된 중소병원을 위한 솔루션과 새롭게 공개되는 의료정보 보안시스템 bitnixSecurity은 업계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의료정보 전문회사 1호,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수출 1호,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1위, 약품정보사이트 시장점유율 1위, 적정청구서비스 구축 1위, 유헬스케어 구축 1위 라는 실적이 뒷받침해주 듯 비트의 대표성은 KIMES 2010에서도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트컴퓨터 전시관은 다양한 형태의 u-헬스케어 솔루션과 함께 한층 강화된 의료정보솔루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KIMES 전시회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홈페이지 (www.bit.k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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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1460nm 프락셔널 레이저 ‘Helene’
썸텍, 신제품과 새로운 기술 결합된 제품 공개

매해마다 뛰어난 기술력과 새로운 상품들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아 온 썸텍이 곧 출시를 앞둔 신제품들과 새로운 기술이 결합된 제품들을 KIMES 2010에 대거 출품시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 전시될 썸텍의 의료장비로는 세계 최초의 1460nm 프락셔널 레이저 ‘Helene’와 ST-501, ST-511 모델의 후속모델 전기 수술기 ST-531, 산자부 기술 개발과제로 선정돼 국립 암센터와 여러 연구 기관들이 합작으로 개발한 ‘3D 입체 복강경’제품이다.
썸텍(대표이사 양희봉 / 오른쪽 위사진)에 따르면 이 중 관심을 갖고 봐야 할 프락셔널 레이저 ‘Helene’은 피부에 조사되는 레이저의 파장이 적은 에너지 소비로 가장 효율적인 콜라겐을 공급하는 1460nm여서 환자에게 주는 고통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Helene은 기존 제품처럼 젤이나 푸른 잉크를 사용하지 않으며, 회복시간이 빨라서 시술 후에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레이저의 투과 깊이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 조직 내의 원하는 조직에 조사할 수 있다.
이 기기는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자동 핸드 슬라이딩과 핸드피스가 장착돼 사람의 피부에 닿았을 때만 작동, 안전하며 루프탑 스캐닝 패턴을 사용해 스캐닝시 발생하는 MTZ의 중복을 방지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전기 수술기 ST-531은 300W 출력으로 사용자가 간편하게 모든 영역의 외과 수술을 할 수 있으며 기존제품과 달리 스파크나 탄화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섬세하고 강력한 절개와 응고가 가능하다.
이 장비는 Pure cut, Blend cutⅠ, Blend cut Ⅱ 3가지 절개모드와 Contact Coagulation, Spray Coagulation, Bipolar Coagulation 3가지 응고모드가 설계돼 사용자가 최적의 출력파형을 구현, 적용 목적에 맞는 최적의 Performance를 실현할 수 있다.
게다가 출력 전압과 전류를 Monitoring하는 Feedback 시스템을 적용, 부하의 변화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출력 전력을 발생할 수 있는 정전력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기기는 Dual Footswitch를 적용, 사용목적에 맞게 Cut과 Coagulation mode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핸드 프로브의 Cut/Coag 버튼과 풋 스위치를 겸용할 수 있게 설계돼 조작하기 편리하다.
더욱이 이 장비는 범용으로 사용하는 핸드프로브와 대극판 패드, 전극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타사 제품의 액세서리와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돼 경제적이다.
현재 산자부 기술 개발과제로 진행된 고화질 입체영상 복강경 시스템은 '최소 침습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을 위한 고해상도 생체영상시스템 기술, 의료영상 융합기술, 고화질 영상 전송기술, 입체영상 디스플레이 기술 등 각종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미래 핵심 산업을 접목시킨 집합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한 복강경 수술법은 종양 등 수술시 일반적으로 복부를 크게 절개하는 것과 달리, 10~15cm의 투관 침을 사용해 절개부위를 최소한으로 줄여 절개하기 때문에 환자의 회복이 빨라 최근 외과영역의 주된 수술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 수술법은 일부 진행성 암과 수술치료가 필요한 복강 및 후복강 내에 발생한 질병 치료 등 시술의 분야가 다양하고 넓다.
썸텍의 3D 입체복강경시스템은 수술자가 구현된 3차원 영상을 통해 실제 인체를 직접 개복해서 보는 시각을 확보하면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때문에 수술자는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시술을 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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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제세동기 i-PAD NF1200, LIFEGAIN CU-HD1 출품
씨유메디칼, KFDA, FDA, JFDA 인증제품 전시

AED(자동제세동기)를 제조, 판매하는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이사 나학록 / 오른쪽사진)이 국제표준사양을 모두 갖춰 KFDA, FDA, JFDA 인증을 취득한 자동 제세동기 i-PAD NF1200, 심장충격기/모니터 LIFEGAIN CU-HD1을 KIMES 2010에 출품시킬 것으로 알려져 응급의료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중 i-PAD NF1200은 일반인이 쉽게 사용하도록 개발된 보급형 반자동 제세동기다.
이 제세동기는 쉽고 다양한 음향지시를 통해 구조 자가 올바르게 제품을 작동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며,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그룹 관리형 AED은 응급상황 시 담당 관리자나 응급의료체계에 AED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 현장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할 수 있다.

이 장비는 급심정지 환자 발생 시 발견자가 AED의 전원을 켜고 환자의 가슴에 패즈를 부착한 뒤 담당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고 음성 메시지를 통한 설치위치, 사용상황 정보와 응급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과 GPS나 CDMA 통신망을 통한 위치추적 등 도난 방지 기능이 내장됐으며 매일, 주간, 월간으로 이 장비의 실시간 유지 관리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LIFEGAIN CU-HD1은 제세동과 모니터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Sp02, NIBP, Pacer, 12리드 모니터링의 기능 추가됐다.
또 이 장비는 전용 소프트웨어 CU-EX2(expert2)를 원격화상시스템 소프트웨

어와 연동시켜 응급센터가 환자의 상황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도록 소규모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이 장비는 심장충격기 기능, 동기식 심조율 전환(SYNC) 기능, 비침습 페이싱(Noninvasive Pacing), Monophasic Rectangular, ECG 전극을 통한 3리드, 5리드, 12리드 모니터링 기능, Sp02, NIBP 등을 갖췄다.
이번 전시에 눈여겨 볼 장비는 원격화상시스템이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이 개발, 설치, 운영하고 있는 LIFEGAIN CU-HD1을 이용한 원격화상시스템은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비다.
이 장비는 무선통신이 가능한 지역이면 심전도, 활력 징후 등 환자에 대한 정보를 해당 병원 응급실로 전송, 의사가 이송 중에 받은 심전도와 활력징후데이터를 병원 내 의료진이 파악해 응급치료와 함께 제공하거나 환자가 병원에 도착 시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의료진이 환자에게 필요한 조치를 준비하는 동안 구급차의 위치와 병원간의 거리와 도착시간을 알려주며 의료진과 환자가 일대일로 대면하는 듯 환자의 상태(영상)와 음성을 실시간으로 제공, 원격의료지도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들 응급장비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우수한 엔지니어를 보유, 철저한 A/S와 교육, 유지관리로 장비의 운용상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공해주고 있다. (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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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JPI’ X-ray 그리드 X-ray 필름자동현상기
정원정밀공업, GE, Toshiba 등 해외 X-ray 회사에 DR 솔루션 제공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된 정원정밀공업㈜ (이하 ‘JPI’/ 대표이사 김진구 / 오른쪽 사진)의 X-ray 그리드와 X-ray 필름자동현상기가 KIMES 2010에 전시될 것으로 알려져 의료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X-ray 그리드는 X-ray 장비에서 반드시 장착되어야 하는 부품으로, 최소의 X-ray 양으로 최고 수준의 이미지를 얻어 내주는 필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부품은 의료장비가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과정에서 X-ray 영상수준을 높여 주는 역할이어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JPI는 5년 전부터 자체 R&D팀과 국내외 유수대학과 산학협동을 통해 X-ray 장비의 디지털화를 준비해오면서 ‘DR(Digital Radiography) 시스템에서 그리드 최적화에 대한 이론적 분석과 검증을 통해 GE, Toshiba 등 해외주요 X-ray 회사들에게 좋은 DR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JPI는 이렇게 얻어진 이론을 RSNA나 IEEE 등 해외주요학회에 발표를 하는 등 학술적인 분야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2년 전부터 JPI의 그리드에 대한 폭넓고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최초로 그리드에 대한 이론과 FAQ 등을 정리한 ‘Grid Book’을 발간, X-ray 업체들과 방사선임상분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책은 현재 GE Healthcare 미국본사의 R&D팀 교육 자료로 채택돼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추가로 개발된 새로운 그리드관련 이론과 JPI의 새로운 그리드 모델을 포함한 ‘Grid Book - Version III’ 을 출간할 계획이다.
유방촬영용 X-ray 전용 그리드 JPI Grid 2100은 JPI가 전 세계 특허를 가진 독특한 생산방식에 따른 세계최고의 정밀도를 가진 그리드다.
이 회사에 따르면 JPI Grid 2100이 출시되면서 Philips가 독점해온 유방촬영용 X-ray 그리드 시장은 빠르게 양분하게 됐으며 일본경쟁사가 독점하던 일본시장도 제로 대 시장점유율부터 시작해 지금은 거의 동등한 수준이다.
정원정밀공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JPI의 시장점유율이 두 시장에서 경쟁사를 뛰어넘게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들 제품을 공급하는 정원정밀공업은 1980년부터 X-ray 관련제품을 생산, 국내외 시장에 판매를 해온 X-ray 전문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X-ray 그리드와 X-ray 필름자동현상기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돼 관련업체의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JPI는 지난해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중 수출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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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DDR 등 다품목 출품
중외메디칼, 2200만불 규모 독일수출…국내외 시장 주목

한층 업그레이드된 의료기기를 국내외 의료기관에 공급해온 중외메디칼이 디지털엑스레이 시스템(프로젝트명 A2)를 비롯해 인큐베이터, Brest Biopsy, LED수술등, 모바일 엑스레이 등을 2010 KIMES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이중 직접방식의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이하 DDR)은 최근 개발이 완료된 ‘17인치X17인치’의 대형 디지털 디텍터를 채택함으로써 별도의 조작 없이 넓은 부위를 단 한 번에 촬영이 가능해 촬영자의 편리함은 물론 환자의 피폭량을 줄여준다.

이 제품은 첨단 셀레니늄 반도체의 특성을 이용해 엑스레이가 빛으로 전환하는 중간 단계없이 바로 영상으로 변환되는 획기적 방식이어서 항상 깨끗한 화질을 제공해준다.
이 회사의 전략상품인 DDR은 최근 2200만불 규모의 독일수출을 계기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LED 무영등은 외과의료인의 관심대상이다.
중외메디칼(대표이사 이경하 / 오른쪽 위 사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외산 LED무영등의 상당부분이 중외메디칼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대체 될 시제품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산과 의료기관이나 소아과 의료기관의 눈길을 끌 신형 인큐베이터(CHS-i2000)는 아이의 몸무게를 나타내주는 스케일 디스플레이, 보육기내 미숙아를 촬영할 수 있는 엑스레이 카세트 플레이트가 장착되고 캐비닛의 높이가 전동으로 조절되는 기능과 매트리스의 각도를 미세조정할 수 있는 회전식 틸팅 손잡이가 추가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전동식 산부인과 검진대와 함께 SBS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산부인과’에 지원돼 이미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Brest Biopsy 장비 Suros ATEC은 5mm 내외의 작은 절개만으로 유방내의 이상조직을 추출, 용이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암을 포함한 유방 내의 이상조직 제거 시, 시술이 간편하고 흉터를 크게 남기지 않아 환자의 거부감을 대폭 줄였다.
이밖에 이 회사는 MRI, 디지털 유방촬영기, 전동수술대, 전동분만대, 소독기, 환자감시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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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SON X300 등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기 전시
지멘스 헬스케어, 검사서 치료까지 통합형 영상진단솔루션 장비 시현

지멘스가 ACUSON X300 초음파 시스템(왼쪽 사진) 등 최신 초음파 장비를 비롯해 최첨단 의료영상진단기기들과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의료진단 기기 등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KIMES 2010에서 소개할 예정이어서 의료계의 관심을 끈다.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 / 오른쪽 사진)에 따르면 이중 ACUSON X300 초음파 시스템은 이 회사가 한국에서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고 다용도진단장비다.
이 장비는 뛰어난 영상 이미지 성능과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활용되며 우수한 화질과 광대역 transducers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초음파기기다.
ACUSON S2000 초음파 시스템은 월등한 영상 품질, 지식기반 작업흐름, 인체공학적 설계,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이전까지 얻을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진단 신뢰성을 주며, 작고 가벼워 이동하기 쉽게 사용자 친화적으로 제작돼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가지 검사에 적합하다.
이 회사는 초음파 장비이외에 3차원 유방전용스캐너 제품 ACUSON S2000 Automated Breast Volume Scanner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유방암 진단의 최신초음파 기술을 갖췄다. 기존 초음파 장비의 장점인 정확성과 맘모그라피유방(유방 X선 검사)의 장점인 신속함, 간편함을 결합시켰다.
마치 X선 검사를 하듯 이 장비에 환자의 가슴을 대고 있으면 초음파가 단시간 내에 자동으로 가슴을 스캐닝, 화면에 3D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당뇨병 진단장비 DCA Vantage도 함께 소개된다. 이 진단장비는 당뇨병 환자의 혈액 내 당화혈색소와 뇨 중 미세알부민과 크레아니틴을 7분 안에 검사, 당뇨병을 확진한다.
추가 소모품 없이 간단한 원스텝 방식으로 작동하며, 컬러 터치 스크린, 편리한 메뉴기능, 바코드 캘리브레이션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포켓형 초음파 진단기기 P10, 등 총 5가지의 영상진단 의료기기들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기간 중 다양한 장비의 시연 행사를 통해 직접 체험 기회도 갖는다.
박 대표는 “이번 KIMES 행사에서 또 한번 지멘스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장비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행사 부스와 라이브 시연을 통해 지멘스 최첨단 의료영상진단장비의 발전된 기술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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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진단기기 ‘LOGIQ C5’ 최초 선봬
GE헬스케어, 헬씨메지네이션 실현하는 중소병원 토털솔루션 소개

GE헬스케어가 헬씨메지네이션 제품 LOGIQ C5를 비롯해 LOGIQ 7, LOGIQ P6 PRO, LOGIQ P5 PRE, LOGIQ P5 BASIC, LOGIQ C5, LOGIQ C3 등 여성질환전문, 심장질환전문 초음파 진단기기와 중소형 병원에 적합한 PACS 등 혁신기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란 많은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GE의 ‘헬씨메지네이션’은 ‘이를 바탕으로 생산하는 효율성 높은 고품질에 비용을 낮추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뜻한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카림 카르티)는 이 같은 중소형 병원에 적합한 토털 솔루션을 KIMES2010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시선을 끄는 LOGIQ C5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많은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컬러형 초음파진단기기다.
이 장비는 혈액의 흐름과 종양을 조기 진단하기에 적합한 화질을 갖췄으며 고위험 임산부들의 산전 검사에 유용하다
또 GE헬스케어가 한국에서 개발, 생산해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의 초음파 진단기기 들을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13,000대 이상을 수출한 LOGIQ P5, 국내 산부인과 시장의 특수한 요구에 맞춰 개발된 LOGIQ P5OB,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고 공간효율성까지 극대화한 LOGIQ P6 등이 전시된다.
이 장비들은 개인병원이나 특화된 전문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이상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초음파 기기다.
이와 함께 GE헬스케어는 이달 초 폐막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을 위해 널리 시용된 휴대형 초음파 기기 LOGIQ e와 심혈관 질환 진단이 가능한 초소형 초음파기기 LOGIQ BOOK XP, 그리고 합리적 비용의 기업자산관리(EAM) 솔루션 Asset+, 종양탐지 신기술 NodeSeeker 등도 함께 소개한다.
카림 카르티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은 "GE헬스케어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헬씨메지네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KIMES를 통해 선보이는 토털솔루션을 통해 국내 중소형병원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선진화되길 바란다"면서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로 자리매김한 KIMES를 통해 한국에서 연구 개발되고 생산된 초음파 진단 기기들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이며, 앞으로 현지 화된 글로벌 기업으로써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창규 기자)

첨단 HD 패밀리시리즈 전시
필립스, 프리미엄초음파시스템 개발된 기술 적용

전 세계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필립스가 어떠한 임상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HD패밀리 시리즈를 KIMES 2010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시될 HD 패밀리는 환자의 편의를 돕는 일반적인 초음파 검사는 물론 의료진의 임상 목적에 부합되도록 진단의 효율성을 높인 초음파 시스템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소형 HD3로부터 다양한 기능과 고성능을 갖춘 HD7, HD9(사진위로부터 세번째 오른쪽), HD11, 최고급솔루션 HD15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로 짜여 있다.
㈜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 / 오른쪽 위 사진)에 따르면 HD 패밀리 시리즈는 기존 프리미엄 초음파 시스템을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능과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초음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임상 환경 하에서 의료진에게 적절한 솔루션, 비만 환자 등 초음파로 진단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겐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진단 정보를 제공해준다.
더욱이 HD패밀리시리즈는 Sono CT, XRES 기술, PureWave Transducer 기술, Live iSlice 기능 등 기존 프리미엄초음파시스템을 위해 개발된 다수의 기술이 적용됐다.
Sono CT기술은 실시간 복합 영상 (compound imaging)으로 초음파 진단에 혁명을 가져다 준 기술로 HD15와 HD11에 적용됐다.

진단 시 Sono CT를 사용하면 영상의 오류를 감소시키고 대조 도를 높여 진단 부위의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이렇듯 진일보한 진단기능은 linear, curved, tightly curved, volumetric array transducer 등에서 가능하며, 약 94%의 환자들에게서 기존 초음파 검사보다 뛰어난 영상을 얻게 돼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
임상적으로 효율성이 입증된 XRES기술은 한 개의 데이터 프레임 당 3억 5천만 회의 계산을 통해 영상을 처리하는 기술이다.
XRES는 필립스가 수년간의 MR 연구로부터 개발한 기술로서 필립스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해 초음파 영상에서 얼룩지거나 흐리게 나타나는 부분을 선명하게 처리, 놀라울 정도로 뚜렷하고 정밀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해준다.
XRES 기술은 HD15, HD11, HD7에 적용할 수 있다.
PureWave Transducer 기술은 필립스의 프리미엄 초음파에만 적용되는 신기술로 초음파 transducer에 PureWave 크리스탈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PZT 세라믹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PureWave크리스탈 기술은 기존에 transducer를 두 개로 써야만 얻었던 주파수 범위를 하나로도 제공할 수 있게 개선했으며, 현저하게 깨끗하고 세밀하면서도 균일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3D와 4D영상을 간편하게 구현하는 HD9는 Live iSlice기능으로 실시간 단면 영상을 비롯해 볼륨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개선, 산부인과의 진단에 강점을 가졌다.
이와 함께 최근 진단 경향에 맞는 최적의 워크플로우와 시스템 안정성을 갖췄으며, 뛰어난 임상 성능으로 정확한 진단을 도와준다.
필립스 초음파 사업부의 장제열 팀장은 “HD패밀리 시리즈는 병의원의 상황에 맞춰 모든 임상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필립스는 프리미엄 초음파 시장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필립스의 장비는 수년간 프리미엄 초음파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중 널리 알려진 초음파 시스템 iU22와 iE33은 국내외 유수의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복부, 심장, 근 골격, 혈관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걸쳐 그 정확성과 신뢰성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아왔다.
필립스의 프리미엄 초음파기는 2,500명 이상의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심장 초음파 시스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IMV Servicetrak™ 연간 조사 중 ‘초음파 모든 시스템’ 분야에서 지난 17년 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도 초음파 시스템 제조 회사 중 만족도 1위, 재구매하고 싶은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60만대 이상 보급된 하트스타트 AED

급성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하트스타트 AED(자동제세동기)는 전 세계에 60만 대 이상 보급된 장비다.
하트스타트 AED는 필립스의 입증된 스마트 바이페이직(Smart Biphasic) 기술이 적용돼 환자의 심장 상태에 따라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필립스 하트스타트FRx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리콜이 없는 제품으로 초음파기기로선 유일하다.
심폐소생의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 장비의 핸즈오프(hands-off) 시간은 약 8초에 불과해 다른 어떤 AED보다 심장 제세동이 신속하고 효과적이다.
이 장비는 사용법이 매우 간단해 성인과 소아에게 모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다 심폐소생의 각 단계에 따라 음성과 아이콘으로 구조자의 상황판단을 돕는 보조하는 장치가 내장돼 응급상황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필립스는 모든 HD패밀리 시스템과 이 장비의 기능들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부스에 라이브 스캔 공간을 마련했다.
필립스의 부스는 3층 검사 및 진단기기관 C444, C445에 자리한다. (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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