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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8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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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학회, 수가 인상분 적용 권고안 마련
수련병원 외과진료환경개선 사용 요구

대한외과학회(회장 구범환 성균관의대, 이사장 이민혁 순천향의대)가 지난 7월부터 인상된 수가인상분에 대해 외과진료환경개선에 사용할라는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마련했다.

학회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개최한‘전국 외과 주임교수/과장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권고 초안을 제시했다.

이민혁 이사장은 “이번 인상이 외과전공의 지원과 관련된 가산이기 때문에 정부가 요구하는 외과전공의 인상이 되지 않으면 가산적용 존재여부도 재검토될 수 있는 만큼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수련병원의 전반적인 외과 진료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수용해달라”고 밝혔다.

외과학회가 제시한 요구사항은 크게 4가지다. 

◆외과 전공의 교육환경 개선=파견근무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외과지식 및 술기를 습득하도록 하고, 실기교육을 강화해 전임의 혹은 개업 전에 기술확보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것. 

또 적정수술 수를 보장해 실질적인 외과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련기간 중 해외학회 참가를 지원해 외과전공의 위상 강화, 전문의 취득후 개원준비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개원에 필요한 의료술기교육을 받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전공의 처우 개선=특별지원금 등을 통해 외과전공의 수당지급, 외과 의국(교실)에 도서, 전산, 발표장소 등에 대한 교육여건개선, 외과전문의에 대한 수가 가산이므로 외과전문의에 대한 경제적 배려 등이다.

◆전공의 병원근무환경개선=전공의 근무시간 조정권고는 물론 도우미 채용으로 전공의 업무를 줄여주고, 전임의 채용을 확충하자는 것이다.

◆30% 인상에 따른 후속조치실태조사=보건복지가족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외과학회 공동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국정감사안건을 제안해 국회의원에 질의 추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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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bktimes@korea.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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