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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2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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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외국환자 유치 본격화…의료관광상품개발도
성형외과, 피부과 중심 협력의료기관 30곳 위촉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최근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환자유치를 본격화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는 17일 이 구청 본관 회의실에서 외국인 진료인프라가 구축된 성형외과, 피부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30곳을 선정, 협력의료기관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 위촉식에는 국내 의료관광 현황 및 추진방향에 대해 토의하며, 해외마케팅 세부사업에 관해서도 공동협의할 예정이다. 

또 강남구는 기존에 운영중인 의료관광 영문홈페이지를 2월중으로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등이 가능하도록 구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 홈페이지에는 의료기관, 호텔, 음식점 등의 검색이 가능해 차츰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구청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코디네이터 양성교육반과 강남구 의료기관 공동이용 협정을 맺어 의료기관 교육 인원 수요조사 및 교육 등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강남구와 협력을 맺는 의료기관들은 의료관광상품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 아름다운피부과는 강남구와 모두투어여행사와의 공동 협력으로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3박 4일 일정의 상품도 1차적으로 출시했다.  또 기존 강남 씨티투어 프로그램 내에 가상성형, 간단 피부 시술 등 의료 체험 코스를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지역 내 여행사와 의료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 중이다. 

강남구청관계자는 “서울시내 의료기관 중 약 15%, 성형외과의 70%는 강남구에 위치해 있다”며 “지역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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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bktimes@korea.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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