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학회 산하 유방암진료권고안위원회가 ‘유방암 진료 권고안’을 발간했다.
이 권고안은 지난 2002년 (1차), 2006년(2차)에 이어 3번째 발간되는 것으로 국내 최고의 유방암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해 최신의 유방암 진단법, 치료법등을 표현한 방대한 분량의 유방암 진료 권고안으로 표준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고안 제정을 위해 학회에서는 비침습 유방암, 조기 유방암, 국소진행 유방암, 재발 및 전이 유방암 등 4개의 ‘진료 권고안 위원회’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번 권고안은 ▲유방암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과학적이며, 표준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집필됐다는 점 ▲국내 진료상황을 고려해 실제 유방암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재발 및 전이 유방암 위원회 김권천 교수(조선대병원 외과)는 “이번 권고안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개정노력은 계속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5: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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