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연기파 배우 이정길 씨가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10일 정진엽 원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이정길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 씨는 앞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병원 행사나 불우환자돕기 후원회 행사를 비롯해 질병의 예방․치료와 사후 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씨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매와 장중한 목소리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중견 배우며,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열연했다. 또 메디컬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하얀거탑’에서 외과 과장역을 맡아 관록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씨의 홍보대상 위촉에 대해 정진엽 원장은 “강인한 아버지상, 부모님께 깍듯하고 자식들에게 자애로운 아버지상을 주로 연기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배우 이정길 씨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국내 최고의 노인성 질환 특화병원으로서 ‘어르신이 존중받는 병원’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하는 병원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실제로도 이 씨는 병원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 등 후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씨는 “평소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명예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했다”며 “분당서울대병원이 성인 및 노인성질환 특화 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의료서비스 및 자연친화적인 병원 환경 등 명성대로 환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병원이라 명예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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