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사진 전경)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를 지속해서 시행하며, 여성 직원과 여성 관리자의 비율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25년 3월 국립암센터 정규직 직원 현황에 따르면, 전체 직원 2,248명 중 여성 직원이 1,593명(70.9%)으로 남성 직원(655명, 29.1%)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직자 325명 중 여성 보직자는 202명(62.2%)으로 남성 보직자(123명, 37.8%)보다 비율이 높았다.
이 수치는 2024년 기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남녀근로자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제시된 보건업과 사회복지 서비스업(1,000인 이상)의 평균 여성 관리자 비율(54.50%)을 크게 상회한다.
각 직군으로 살펴보면, 교원은 전체 직원 17명 중 여성 직원이 8명(47.1%)이며, 보직자 7명 중 여성 보직자가 5명(71.4%)으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약무직과 연구직도 여성 보직자의 비율이 각각 100%와 53.1%에 달했다.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간호직의 여성 보직자 101명(97.1%)을 제외하더라도 전체 보직자 중 45.1%를 차지했다.
간호직을 뺀 여성 비율은 56.6%로, 국립암센터에서 여성의 관리자 진출이 다양한 직군으로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국립암센터가 여성 인재의 채용과 승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남녀 관계없이 우수한 인재가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6-18 1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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