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4월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4차에 걸쳐 몽골 바양헝거르 종합병원에서 파견한 대표단 60명의 연수를 지원한다. [몽골 바양헝거르 종합병원 대표단과 현대병원 임·직원 단체사진, 가운데 김부섭 병원장]
이번 연수는 몽골 보건부가 추진 중인 '외래전문진료센터' 설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반영하여 바양헝거르 지역에 첫 번째 외래전문진료센터를 개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다음과 같이 차수별로 진행된다.
*1차: 4월 14일 ~ 4월 21일 (15명) *2차: 4월 21일 ~ 4월 28일 (15명)
*3차: 5월 12일 ~ 5월 19일 (15명) *4차: 5월 19일 ~ 5월 26일 (15명)
60명의 대표단 중에는 몽골 보건청장 및 관계자와 바양헝거르 아이막(지방정부)의 부지사, 그리고 바양헝거르 종합병원장과 외래진료센터장, 각 진료과 전문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이번 연수 기간 중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현대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 최고 사양의 최신 의료장비 등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하며 자국의 보건 의료 체계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부섭 병원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배움의 자리를 넘어 미래의 협력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몽골 보건 의료 발전과 바양헝거르 종합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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