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서 불편함 느끼지만, '병원 찾기 애매한 초기 증상' 개선에 효과
[보건타임즈] 유한양행이 14일 전립선 비대장애 개선제 일반의약품 신제품 '카리포맨연질캡슐(사진)'을 출시한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에 따르면 최근 전립선 건강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이라고 알려진 전립선 비대 장애는 중장년층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 배뇨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50대 남성의 약 50%, 70~80대에게서 80% 이상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겪게 되며, 지속해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은 야뇨, 빈뇨, 잔뇨감, 소변 줄기 약화 등이 대표 증상이나, 많은 이들이 이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인, 치료없이 내버려두는 사례가 많다.
이처럼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 기능의 소실과 신장기능 손상, 방광결석, 요로감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카리포맨연질캡슐'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의약적 효능·효과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전립선비대증의 주된 원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 전립선 비대를 억누르며, 배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복용법은 하루 2회, 1회 1캡슐로 간편하며,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전립선비대증은 조기에 관리하면 삶의 질 저하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카리포맨'은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일반의약품으로서 병원 방문이 부담스럽거나 초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증상 개선과 예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4-18 18:09:18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