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12월 손실분' 빠르면 올 연말에 보상
[보건타임즈]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상하는 최종 대상기관으로 총 10곳(표)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일 최종 대상기관은 의학계, 환자단체와 사업 전문가, 회계와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후보상 시범사업 협의체의 선정평가를 통해 엄선됐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모자보건법 제10조의2에 의거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문진료에 필요한 시설, 인력 기준을 충족, 복지부가 지정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상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관련 진료 인프라를 강화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진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후보상은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 손실분을 빠르면 올 연말에 보상한다.
대상기관은 성과평가를 통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적 손실을 최대 100% 보상받게 된다.
소요재정은 총 200억 원 내외(추정)다.
사후보상은 의료적자 발생분 확인 후 성과평가 결과를 반영해 보상한다.
추정치는 실제 수집된 회계·원가자료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후보상은 그간 산모·신생아의 지속적인 수가 인상에도 불구, 발생하는 의료적 손실을 보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과와 신생아 전문의, 간호사 등 필수 인력과 전문병동, 장비 등 필요한 의료자원이 확충돼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필요한 때 충분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7-17 2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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