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김동연 UM(Unit Manager)이 대한간호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
김 UM은 다수의 우수 논문 발표와 간호 실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여받았다.
김 UM은 총 27편의 연구 논문을 국제 및 국내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그중 19편에서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활동했다. 5Ps Rounds(의도적인 간호순회) 연구를 통해 환자경험 향상과 간호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했다. 5Ps Rounds는 환자의 통증(Pain), 자세(Position), 수액주입속도(Pump), 배설(Potty), 물품 유형성(Possessions)을 중심으로 환자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간호 활동이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간호순회를 원내 전 부서에 확산을 이끌었다.
또, 한국형 신생아중환자분류도구 및 근거기반 중심정맥 주입 요법 간호실무지침 개정 등 간호 실무 표준화를 마련하고 전국에 배포하는 등 간호질 향상에도 힘썼다. 간호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의료기기 특허 등록 및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며, 간호사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환자 안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연 UM은 “환자에게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정 자체가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근거기반 간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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