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담배 유해성분 등 규정(식약처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
11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에 앞서 위임 '세부사항' 규정
[보건타임즈] 일반 담배(궐련), 궐련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 중 검사대상 유해성분과 시험법 등 세부사항(표)이 정해졌다.
또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할 담배유해성관리법에 국제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궐련과 궐련형 전자담배 연기(배출물) 포집법이 적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담배 유해성분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 5월 7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 고시안은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에 앞서 위임된 세부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르면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담배 제조업자 등)가 검사해야 하는 유해성분의 범위·기준, 유해성분 정보의 공개 범위·방법 등을 담배유해성관리법 제9조에 거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담배의 유해성분을 더욱더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한 시험법을 연구사업을 통해 추가로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과학적 근거에 따라 담배 유해성분을 지정·공개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3-26 1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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