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웰체크 등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확산 강화
김승수 대표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한 사용"
[보건타임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웰체크가 BSI 코리아로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인정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 김승수 엠서클 대표)
엠서클(대표 김승수, 서종원)은 BSI 코리아로부터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며 18일 이같이 발표했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 영국 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국제 정보보호 분야 최고 수준 표준이다.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4가지 통제 영역을 기준으로 총 93개 항목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엠서클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다·웰체크는 이번 인증을 통해 ▲ 데이터 보호와 접근 통제 ▲ 보안과 로깅 시스템 ▲ 취약점 점검과 보안 강화 ▲ 법적 준수와 보안 교육 등 전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가 운영되고 있다는 인정을 받았다.
엠서클은 글로벌 수준의 강력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웰다·웰체크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확산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웰 다이어트(Well Diet)'라는 의미의 웰다는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사용자의 혈당수치·식사·운동량 등을 AI로 기록, 1대1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 실질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엠서클에서 사용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웰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허리둘레가 최대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90%는 체지방 감소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웰체크는 혈당, 혈압, 복약, 병력과 가족력, 생활습관, 건강검진결과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기록, 담당 의료진에 공유해 환자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돕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전국 3,700개 1차 의료기관에서 당뇨·고혈압 진료에 도입돼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지난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과 연동, '일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 지원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엠서클 김승수 대표이사는 "이번 정보보호 체계 인증을 통해 웰다·웰체크가 보유하는 글로벌 수준의 보안 체계와 시스템을 인정받게 됐다"며 "고객들의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 데이터를 빈틈없이 안전하게 관리, 이를 기반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운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21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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