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 '중증 치매 환자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
[보건타임즈]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를 하기 위해 30일 경기 지역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과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 환자 특성을 고려한 행동심리증상 집중 치료하도록 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 내 통신과 호출장치 등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행동심리증상(BPSD,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in Dementia)이란 치매에 동반되는 난폭한 행동, 망상, 배회 등의 증상을 가리킨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며, 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한다.
현재는 2019년 4곳, 2022년 12곳에서 2025년 22곳으로 확대하기로 한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을 통해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 계획을 수립, 현재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5-05-14 16: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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