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7차 의료개혁특위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개최
[보건타임즈] 대한민국의 의료정책방향과 제도를 새로 바꿀 의료 개혁특위가 ▲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시작으로, 지역 2차 병원-일차의료-아급성 의료에 걸친 의료공급체계 전반의 혁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비롯해 ▲ 환자의 합리적인 의료이용 지원을 통한 의료 이용체계 확립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27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가 제7차 회의에서 혁신적 의료 공급·이용체계 확립 추진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인력·자원·보상방안도 논의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진료량 증가, 병상 확장 경쟁을 하며 각자도생했던 의료공급체계에서 벗어나 의료 질과 환자의 건강 개선이라는 가치를 위해 의료기관이 협력하는 공급체계의 방향 전환은 혁신적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첫 걸음"이라면서 "1차, 2차에서 3차에 이르기까지 상생의 공급 생태계를 구축, 국민이 내가 사는 지역에서 최적의 의료이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 논의한 내용을 검토해 개혁방안에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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