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1등급의 평가로 2006년부터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0회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종합점수 전체 평균(88.13점)보다 높은 종합점수 99.99를 받아 동산병원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9개 의료기관과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과 Stroke Unit 운영을 비롯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조기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세계뇌졸중학회와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시상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지난해 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에도 선정되는 등 뇌졸중 진료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마취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의료기관 전체 종합점수 평균 89.7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7.2점 상회
[보건타임즈]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3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의료기관 전체 종합점수 평균인 89.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7.2점을 상회하는 기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마취 영역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18년 1차를 시작으로 마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30건 이상의 마취료가 청구된 전국 10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앙대광명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35.5°C 이상) 유지 환자 비율 등 모든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정용훈 부원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은 지역내 중증진료체계의 중심으로서 안전한 마취 환경과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마취 환자의 안전 관리와 의료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올해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내 중증의료를 담당하는 거점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12-10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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