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 DK메디칼시스템-메디컬아이피 AI X-ray 솔루션 파트너십 체결

세계 최초 흉부 대동맥 3D 탐지·정량화 기술 등 탑재, 국내 시장 선점·글로벌 공략 본격화

딥캐치 X AI X-ray 솔루션, 흉부 X-ray 진단·관리 시스템에 인공지능 접목 혁신적인 기술

이준혁 대표이사 “양사는 지속적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긴밀히 협력할 것”

[보건타임즈] 헬스케어 전문기업 DK메디칼시스템㈜(대표 이준혁)은 의료영상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와 ‘딥캐치(DeepCatch) X AI X-ray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왼쪽)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 | (오른쪽) 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가 독점 공급 계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AI 솔루션 ‘딥캐치 X’는 X-ray 촬영 즉시 흉부 영상에서 대동맥의 3차원 최대 직경 부위를 탐지하고 수치를 정량화해 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흉부 X-ray 진단·관리 시스템에 혁신적인 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폐결핵 진단과 치료 경과를 수치화해 제공하는 기능과 진단의의 선호에 따라 흉부 X-ray영상에서 늑골 부분만 제거해 미세 병변까지 관찰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술이 집약돼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X-ray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 진단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 CT, 초음파 등의 검사 방법에 의존했던 흉부 대동맥류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관리, 예방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DK메디칼시스템㈜은 이번 전략적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국내의료기기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X-ray 제품과 딥캐치 X AI 솔루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 진출해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딥캐치 X’는 메디컬아이피㈜의 오랜 연구개발과 모든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X-ray 장비와 영상 활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는 “DK메디칼시스템㈜은 그동안 해외 첨단 의료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X-ray 장비의 국산화 및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등 국내 의료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이번 자사의 고성능 디지털 X-ray 장비와 딥캐치 X AI 솔루션과의 결합은 기존의 시스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새로운 국내 의료시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수립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계약식에는 DK메디칼시스템㈜ 이준혁 대표이사, 한우섭 부사장, 조성범 부사장, 추정민 상무 등과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 이혁희 전무, 김재승 상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38년 역사의DK는 ‘DK메디칼솔루션, DK메디칼시스템, DK헬스케어’로 구성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외산 장비 이상의 고성능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를 국내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원급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맞춤형 토털 영상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중입자치료장비 도입 등 치료 분야에도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