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사진)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과 '부천시장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20년 C19 확산 초기,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한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확진 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보며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했다.
지난핸 7.8 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 의료지원 활동을 총괄하며 재난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또, 소아청소년과와 협조를 통해 괌에서 태어난 미숙아를 국내로 안전하게 이송했을뿐 아니라, 어려움에 닥친 재외국민을 부천 본원으로 옮겨, 치료하는 등 지역사회에 국경을 초월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이 수상은 코로나19와 재난 상황 속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받게 된 상"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힘든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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